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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車 수출 3.5%↑...수입차 여전히 거침없는 질주 37%↑

  • 송고 2015.10.08 11:00 | 수정 2015.10.08 09:16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폭스바겐 파문에도 독일브랜드 점유율 58%

올해들어 6월 한달을 제외하고 줄곧 감소를 보이던 수출이 9월 플러스로 돌아섰다. 특히 내수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효과 등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16% 이상 급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동월대비 생산이 13.5%, 수출이 3.5%, 국내판매가 16.3%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개별소비세 인하와 스포티지, 아반테 등 신차효과와 SUV와 미니밴 등 다목적 차량 판매 호조에 엑센트, 프라이드, 트랙스 등 수출 주력차종의 고른 수출 증가가 더해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생산은 현대자동차의 월말 부분파업(26시간)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파업의 기저효과가 더 크게 작용하고, 내수와 수출이 모두 고르게 늘어나며 전년동월대비 13.5% 증가한 33만3천759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엑센트, 프라이드, 트랙스 등 수출주력차종의 호조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대수기준으로 3.5% 증가한 20만3천762대를 나타냈다.

내수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아반떼, 스포티지 등 신차효과에 싼타페, 쏘렌토, 트랙스, 티볼리 등 다목적 차량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국내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6.3% 증가한 14만9천327대를 기록했다.

수입차는 전년동월대비 37.0% 증가한 2만4천323대가 판매, 전월보다 18.3% 증가하며 2개월 연속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특히, 개별소비세 인하 후 9월 30일까지 35일간 국내 5개 주요 완성차업체의 일평균 내수판매는 2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소세 인하 효과에 더해 업체의 추가 가격인하와 특별 판촉, 신차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9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중국 등에서 한국계 완성차 해외 판매가 증가한데 힘입어 현지 완성차 공장으로의 부품 수출이 늘어나며 전년동월대비 5.0% 증가한 21.3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국내 수입차 판매는 2만4천323대로 전년동월대비 37.0% 늘었다. 전월대비 18.3% 증가했다. 독일브랜드가 절반을 웃도는 58.1%의 점유율을 보였다. 수입차 점유율은 매년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13년 9월 11.1%였던 수입차 판매 점유율은 작년 9월 13.8%로 확대됐으며 올해 9월 16.3%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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