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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美서 배출가스 조작 혐의…180억弗 벌금 위기

  • 송고 2015.09.21 08:05 | 수정 2015.09.21 08:07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폭스바겐그룹이 미국 환경보호청(EPA)으로부터 50만대에 육박하는 자동차 리콜 조치 명령을 받은 가운데 자동차 배출가스 수치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1일 EPA에 따르면, 지난 18일 폭스바겐그룹이 대기오염기준을 우회하기 위해 속임수를 쓴 혐의가 밝혀졌다. 미국의 자동차 배출가스 환경기준을 피하기 위해 폭스바겐과 아우디 브랜드 디젤 승용차 차단 장치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는 것.

해당 장치는 차량이 정기검사나 실험실 테스트를 받는 중에는 가스 배출 여부를 탐지, 가스를 제거하는 시스템이 최대한 가동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도로에서 주행할 때는 배출 억제 시스템이 꺼진다.

이에 따라 문제의 차량이 실제 주행 때 배출하는 산화질소의 양이 차량검사 때보다 최대 약 40배까지 많았다는 게 EPA의 설명이다.

리콜 대상은 총 48만2천 대이며, 폭스바겐 제타, 비틀, 골프는 2009년형부터 2015년형까지이며, 파사트는 2014~2015년형이 해당된다. 아우디 A3는 2014~2015년형이다.

폭스바겐그룹은 리콜로 인한 손실 외에도 혐의가 사실로 판정될 경우 최대 180억 달러(약 21조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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