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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1분기 영업이익률 9.8%…포스코보다 높아(종합)

  • 송고 2015.04.24 11:50 | 수정 2015.04.26 22:12
  • 황세준 기자 (hsj@ebn.co.kr)

매출액 3조4천611억원·당기순이익 2천515억원

"고부가강 중심 통합 마케팅 강화로 수익성 향상"

현대제철의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되며 4개 분기 연속으로 포스코를 앞질렀다.

1분기 실적 개요 ⓒ현대제철

1분기 실적 개요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24일 실적공시를 통해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 3조4천611억원, 영업이익 3천405억원, 당기순이익 2천51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2.1%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6%, 303.6%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9.8%로 3.9%p 높아졌다.

또한 현대제철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포스코가 지난 21일 발표한 9.2%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지난해 2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으로 포스코보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2분기 8.6%의 영업이익률로 포스코(7.6%)를 사상 처음 추월 한데 이어 3분기 9.5%로 5.44%에 그친 포스코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포스코가 4분기 8.8%로 회복했지만 현대제철은 11.8%를 달성하면서 탈환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연간 영업이익률에서도 현대제철이 9%로 포스코(8%)에 앞섰다.

회사측은 철강 시황 부진이 지속된 가운데서도 고부가강 판매 증가로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고부가강 제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94만t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아울러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EBITDA가 6천3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산 철강재 수입 증가와 수요산업 부진 등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제품구성을 다각화하고, 적극적인 원가절감과 냉연부문 합병시너지 창출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이와 함께 전 사업장의 조업효율을 극대화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및 설비효율을 개선해 1분기 720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밖에 특수강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자동차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강 공장 건설 투자도 원활히 진행 중이라고 피력했다.

지난해 착공한 연산 100만t 규모의 당진 특수강 공장은 4월 19일 기준 74.6%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6년 2월부터 양산에 돌입한다.

현대제철은 동시에 자동차 강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당진 2냉연공장에 증설 중인 연산 50만t 규모의 #2CGL 설비도 4월 19일 기준 52.9%의 공정률을 기록 중이며 2016년 2월 양산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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