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황사·미세먼지에 복합형 에어워셔 판매 ‘Up’

송고 2015.04.02 13:54 | 수정 2015.04.02 13:55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2014 4Q 판매량 전년比 44% ↑… 특히 하이브리드 제품 ‘껑충’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실내 공기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면서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에어워셔의 판매가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유위니아가 자사 에어워셔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에어워셔 판매량이 전년보다 44% 증가했다.

특히 복합형 제품 중 가습·청정제균기능을 한번에 넣은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하이브리드 제품의 경우, 2015년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대유위니아는 이러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성능과 디자인, 편의성을 꼽았다.

하이브리드(MAPH-R575W)는 7단계 공기정화시스템이 장점이다.

일상생활 속 큰 먼지를 잡아주는 '극세망 먼지필터', 초 미세먼지(PM2.5)를 잡아주는 ‘헤파필터’, 알러지 유발 물질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알러지코팅’과 ‘항 바이러스 코팅’, 생활 악취를 제거하는 ‘프레쉬 탈취 필터’, 수조 속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항균 자연가습필터’, 공기 중에 떠다니는 독감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플라즈마 이온’이 탑재돼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또한 화분에 물을 주듯 간편하게 물을 보충할 수 있는 ‘이지 워터 슬라이드’ 기능을 에어워셔 상부에 장착해 수조를 옮길 필요 없이 여성이나 아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공기 청정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3단계 컬러(주황→녹색→파랑) 램프로 표시해주는 ‘스마트 청정라이팅’ 기능도 장착됐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공기청정기 품질 인증 마크인 ‘CA(Clean Air) 마크’를 부여받았다.

위니아 에어워셔 하이브리드는 품질인증시험에서 36㎡(약 11평) 면적의 넓은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기청정 성능을 인증받았다. 아울러 품질인증시험을 통과한 가습기 제품에 부여되는 ‘HH(Healthy Humidifier) 마크’와’ 대한아토피협회가 인증하는 ‘아토피안심마크’도 획득했다.

최연근 대유위니아 마케팅 담당은 “대유위니아는 2007년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에어워셔를 출시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기 관련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들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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