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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사장 책임경영´ 조직개편

  • 송고 2013.12.20 11:19 | 수정 2013.12.20 11:15
  • 황세준 기자 (hsj@ebn.co.kr)

본부 대폭 축소…내실경영 및 효율성 제고

동국제강이 ´사장 책임경영´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남윤영 사장 ⓒ동국제강

남윤영 사장 ⓒ동국제강

동국제강은 성과중심경영 및 내실경영을 강화하고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경영지원본부를 기획담당과 관리담당으로 쪼개 각각 남윤영 사장 직속 체제로 전환했다. 기획담당 임원은 신병섭 이사, 관리담당 임원은 윤병면 이사가 맡는다.

또한 영업본부와 원료본부는 영업·원료본부로 통합됐다. 본부장은 김계복 전무이며 산하에 원료, 봉강, 형강, 후판, 마케팅 부서들이 배치됐다. 동국제강은 이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원료본부 소속이던 포항제강소와 인천제강소의 고철구매팀이 각 사업장 관리담당 산하로 편입돼 현장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로 전환됐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전문성과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경영지원본부, 원료본부, 영업본부 등 3개 본부체제로 개편했으나 1년만에 이를 대폭 축소하고 사장 책임제로 변경했다.

이와 관련해 동국제강은 지난 19일부로 임원 보직변경 인사를 단행했다 기존에 경영지원본부장이던 김계복 전무가 영업·원료본부장에 새롭게 발탁됐다.

회사의 살림꾼인 김계복 전무에게 원가와 매출을 총괄하는 영업·원료 본부장을 맡김으로서 수익성 중심 경영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또한 동국제강은 박영훈 당진공장장을 인천제강소장으로 발령하고 제국환 인천제강소장을 당진공장장으로 이동시켰다. 후판과 봉강 담당자를 맞바꿈으로써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아울러 봉강담당 최원찬 이사를 상무로 승진시키는 등 총 5명의 승진 및 신규 선임이 이뤄졌다. 지난해 사장단을 대거 물갈이하는 등 저성장 시대에 대비한 대대적인 혁신인사를 단행했으나 올해는 예년 수준으로 실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성과중심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불황기 내실을 기하는 방향에서 임원인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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