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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남동발전, 미국 풍력단지 준공

  • 송고 2012.09.27 11:18 | 수정 2012.09.27 16:29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준공된 80MW 규모의 ‘노부스 I’ 풍력발전단지 전경.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준공된 80MW 규모의 ‘노부스 I’ 풍력발전단지 전경.

대우조선이 남동발전과 공동으로 미국 풍력시장에서 첫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한국남동발전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80MW 규모의 ‘노부스 I(Novus I)’ 풍력발전단지 준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영렬 대우조선 부사장을 비롯해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 최영재 드윈드법인장, 장진완 휴스턴지사장, 신현석 우리은행 LA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MW급 풍력발전기 40기가 설치된 이 발전단지는 한국 기준 약 8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28만7천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풍력발전기 공급 및 시공은 대우조선 풍력부문 자회사인 드윈드(Dewind)가 담당했으며 남동발전은 향후 20년간 풍력발전단지 운영을 담당한다.

‘노부스 I’은 국내 발전사와 풍력발전기 제조사가 공동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첫 사업이자 최대 규모의 상업적인 풍력발전단지로 기록됐다.

또한 국내 기업들의 협력과 국내 금융기관의 파이낸스를 통해 추진된 최초의 해외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이라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조선과 남동발전은 ‘노부스 I’에 이어 지난 8월 40MW 규모의 ‘노부스 II’ 건설에 착수해 드윈드가 개발한 2MW급 풍력발전기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이들 풍력발전단지가 모두 준공되면 대우조선과 남동발전이 건설하고 운영하게 되는 발전 규모는 총 120MW에 달한다”며 “이는 국내 기업의 풍력발전 해외 진출 사례 중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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