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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발전5社, 사장 공모 돌입…남동 강기윤·동서 권명호 물망

  • 송고 2024.07.08 06:00 | 수정 2024.07.08 06:35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발전5사, 사장 모집 공고 2일부터 스타트

남동발전 강기윤·동서발전에 권명호 전 의원 거론

중부발전 내부 승진 힘 받아

한국중부발전 본사 사옥. [제공=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본사 사옥. [제공=한국중부발전]

한국전력공사 산하 발전자회사 5곳(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등 에너지 공기업 사장 인선이 본격화하고 있다. 총선 전후로 사장 인선이 지체돼 온 만큼 공모 절차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발전5사 사장의 임기는 지난 4월 25일부로 일제히 만료된 바 있으나, 후임 인선이 이뤄지지 않은 관계로 기존 사장들이 직무를 이어오는 중이다.


8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중부발전을 시작으로 남부발전(4일), 동서발전(5일) 등 발전 자회사의 사장 공모가 진행 중이며, 서부발전·남동발전은 이날부터 사장 공모에 들어간다.


중부발전은 오는 10일까지, 동서발전은 오는 12일까지, 남부발전은 오는 15일까지 서류 접수 진행이 예정돼 있다.


기관장 선임은 ‘임추위 구성→후보자 공모→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 심의→이사회 의결→주무부처 장관 제청→대통령 임명’ 절차를 밟는다.


최소 2개월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사장 임기가 이미 끝난 만큼 선임 절차는 더 빨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후임자 선임은 8월 이후로 예상된다.


수장 교체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에너지업계는 차기 사장에 누가 낙점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통상 한전의 발전자회사 사장에는 한전 출신과 정부 관료 출신이 발탁돼 왔다.


업계 안팎에선 주요 에너지 공기업 사장직에 정치권 인사 다수가 발탁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공모 시점이 총선 직후인 데다 현 정부가 과거에도 주요 에너지 공기업 사장직에 정치권 인사를 배치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총선 보은 인사’를 점치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전통적으로 내부 승진자가 사장을 역임해 온 중부발전은 이번에도 내부에서 차기 사장이 나올 가능성이 짙오 보인다. 직전 사장인 김호빈 사장을 비롯해 박형구 전 사장, 정창길 전 사장 모두 중부발전 본부장 출신이었다.


남부발전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출신 인사가 예상된다. 직전 이승우 사장 역시 산업통상자원부 출신이었다. 이에 따라 이번에도 산업부 고위 관료 중에서 인선이 이뤄질 수 있다는 예측이 힘을 받고 있다.


남동발전과 동서발전 신임 사장 후보로는 21대 국회의원 출신인 강기윤 전 국민의힘 의원과 권명호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이 각각 거론되고 있다. 강 전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지냈다. 권 전 의원은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울산광역시당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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