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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3일) 이슈 종합] ‘상속세 폭탄’ 방어 종신보험 인기, K-제약·바이오 ‘AI 홀릭’ 등

  • 송고 2024.07.03 21:02 | 수정 2024.07.03 21:05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상속세 폭탄’ 방어 라인업…종신보험 인기


생명보험사들이 전통 상품인 종신보험을 업그레이드 중이다. 상속세 납부 대상이 증가하면서 상속 설계 플랜을 강화한 상품이 대표적이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헤리티지 종신보험’에 납입보험료플러스형을 출시했다. 납입보험료플러스형은 사망 시 가입금액에 추가로 기납입 보험료를 돌려주는 구조로 납입 기간에 매년 사망보험금이 증가한다. 상속 재산이 불어나면서 상속세 부담이 더 커지는 걸 감안한 상품이다.


암·고혈압·당뇨 등 병력자와 고령자는 종신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웠던 점도 보완했다. 미래에셋생명의 ‘헤리티지 종신보험’은 유병자나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인데다가 사망 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보험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HLB도 JW중외도 대웅도…K-제약·바이오 ‘AI 홀릭’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려는 제약·바이오 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HLB그룹은 아론티어에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아론티어는 2017년 설립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스타트업이다.


우선 HLB의 암 진단사업 계열사인 HLB파나진을 통해 아론티어 지분 10%를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HLB파나진은 총 자산의 4.4%에 달하는 39억9999만원을 쏟아붓는다.


■삼성전자, 창사 후 첫 파업 예고 vs 이재용 현장경영 광폭행보


삼성전자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가 첫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이에 아랑곳 않고 이재용 회장이 국내외 현장경영을 잇고 있어 재계 이목이 쏠린다.


이 회장은 최근 2주간 미국 출장 이후 국내 사업장을 방문한데 이어, 방한 중인 베트남 총리를 만나는 등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내외부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21일 삼성전기 수원 사업장을 찾았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등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이 회장에게 신사업 개발 현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회장이 삼성전기 사업장을 찾은 것은 작년 3월 중국 톈진 사업장 방문에 이어 약 1년여 만이다.


■‘4월 5조, 5월 6조’…폭증한 가계대출에 금감원, 은행 부행장 호출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최근 두 달 간 11조원 넘게 치솟았다. 4월 5.1조원, 5월 6조원씩 올랐다. 이같은 폭증세에 금융감독원은 은행 임원들을 호출에 차주 상환능력 심사를 강조했다. 차주가 갚을 수 있는 만큼 빌려주란 얘기다. 금감원은 은행들에 “대출 과열 분위기에 편승해 무리하게 대출을 확대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가계부채 실태 관리 차원에서 금감원은 현장점검에도 착수한다.


이준수 금융감독원 은행·중소서민금융 부원장은 3일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17개 국내은행 부행장들을 호출한 간담회에서 “연초 각 은행이 설정한 자체 경영목표 범위 내에서 가계대출이 취급될 수 있도록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HD현대重 노조, 22∼24일 파업 찬반투표…‘임단협 난항’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파업 찬반 투표에 돌입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노조는 오는 18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을 신청한 뒤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 발생을 결의할 예정이다.


중노위가 ‘조정 중지’를 결정하고 조합원 과반이 찬성하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권리를 얻는다.


■“26조 軍 시장 잡아!”…막오른 나라사랑카드 유치전


50만 현역 장병과 매년 새로 입대하는 20만명의 국군 장병을 위한 전용 금융상품 ‘나라사랑카드’가 3기 사업자 선정에 들어갔다. 총 계약기간 10년, 2030세대 유입, 최대 26조원의 저원가성 예금 유입 등 막대한 이점이 있는 만큼 주요 시중은행들은 본격적인 유치전에 들어갔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방부는 나라사랑카드 사업을 맡을 새로운 금융사를 이르면 연내, 늦으면 내년 1분기 중 선정한다. 해당 사업에는 기존 사업자인 KB국민은행·IBK기업은행을 비롯해 신한은행(1기 사업자), 우리은행, 농협은행, 전북은행 등 4곳도 참여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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