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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년 조세공과금 8조 납부…인건비 부담 증가

  • 송고 2024.06.28 19:46 | 수정 2024.06.28 19:47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삼성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표

작년 매출 비중 미주 35%·유럽 19%·한국 18%

[출처=연합]

[출처=연합]

삼성전자가 지난해 낸 조세공과금(법인세·소득세 제외한 세금 및 공과금)은 5조원 가까이 줄어든 반면, 인건비 부담은 4000억원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한국과 미주 등 각 지역에 조세공과금 8조2000억원을 냈다. 전년(13조원) 대비 36.9% 줄어든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이 중 국내에 납부한 조세공과금은 약 4조7642억원으로 2022년(9조6000억원)보다 5조5000억원가량 줄었다.


또 전체 조세공과금 가운데 국내 조세공과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2022년 74.0%에서 작년 58.1%로 15.9%포인트 줄었다.


지난해 국내를 제외한 지역별 조세공과금 비중을 보면 미주·유럽 21.5%, 아시아 19.1%, 기타 1.3% 순이었다. 미주·유럽과 아시아에서는 전년에 비해 납부 비중이 늘었다.


지난해 전체 매출 규모는 258조9000억원이었는데, 지역별로 보면 미주가 92조1000억원(35%)으로 가장 컸다. 이어 유럽 48조1000억원(19%), 한국 45조6000억원(18%) 순이었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아프리카 매출은 73조1000억원으로 28%를 차지했다.


인건비 부담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삼성전자의 인건비 지출 규모는 38조원으로 전년 37조6000억원보다 4000억원 증가했다. 2021년에는 34조6000억원이었다.


지난해 국내·외 임직원 수는 26만7천860명으로 전년(27만278명)보다 다소 줄었다. 같은 기간 국내 임직원(11만7천927명→12만756명)은 늘었고 해외 임직원(15만2천245명→14만7천104명)은 감소했다.


여성 임원 및 간부 수는 증가 추세다. 삼성전자는 2022년 기준 여성 임원 비중을 2030년까지 2배 이상 확대한다는 목표다.


지난 2013년 3.8%에 불과했던 여성 임원은 2018년 6.3%, 2023년 7.3%로 증가했으며, 여성 간부는 2013년 11.8%에서 지난해 17.6%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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