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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韓 신용등급 ‘Aa2·안정적’ 유지…성장률 2.5%로 상향

  • 송고 2024.05.10 05:57 | 수정 2024.05.10 05:58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제공=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과 같은 ‘Aa2′(안정적)로 지속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Aa2는 무디스 평가에서 Aaa, Aa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무디스는 한국 경제의 긍정적인 측면으로 다변화하고 경쟁력 있는 경제, 기민한 정책 대응, 강한 재정적 역량 등을 제시했다. 우려 요인으로는 고령화, 생산성 둔화, 대북 리스크를 꼽았다.


무디스는 한국의 국가채무가 다른 선진국보다 유사하거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향후 경기 대응을 위한 재정적 역량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담 요인으로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의료 및 사회복지 분야 지출 증가 등을 꼬집었다. 다만 한국투자공사(KIC)와 사회보장기금 등 상당한 수준의 재정적 자원이 완충 장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는 한국 경제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한국의 경제, 재정 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무디스는 올해 한국 경제가 반도체 호조와 설비투자 회복 등을 바탕으로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미·중 무역 갈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공급망에서 한국의 지위는 크게 영향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획재정부는 무디스의 평가에 대해 “역대 최고 수준의 국가신용등급 및 전망을 그대로 지속했다”며 “한국경제에 대한 흔들림 없는 신뢰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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