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사회진출 지원 공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포스코1%나눔재단은 ‘두드림(Do Dream)’ 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성장과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두드림’ 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사회로 나가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맞춤형 진로탐색 기회와 생활안정지원금 등을 제공한다.
자립준비청년들은 ‘두드림’ 사업을 통해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인당 1000만 원 상당의 교육·생활·의료비로 구성된 자립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18년부터 ‘두드림’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재단은 현재까지 207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했으며 이 중 71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DX는 협력 사회공헌 활동인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활동을 통해 무역·건설·IT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진로 멘토링과 직무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는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선발해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고 전문적인 창업 컨설팅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기획·구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를 통해 탄생한 5명의 청년 창업가들은 의류 쇼핑몰, 베이커리 카페, 예술품 판매 스마트스토어, 자립준비청년 커뮤니티 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다.
‘두드림’ 참여자들은 대외적으로도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TV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박강빈 청년은 “두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내면을 돌아보고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었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말하고 사소한 것이라도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선배 어른’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져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박강빈 청년은 2023년 제야의 종 행사에도 자립준비청년의 든든한 멘토로 참여했다.
“포스코그룹 실무자들의 멘토링이 큰 도움이 됐다”는 김권석 청년은 데이터준전문가(ADsP),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사회정보원이 주관한 해커톤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K통신사 취직에 성공해 컨설팅 담당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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