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료 ‘10% 포인트 적립’ 이용자 부담 낮춰
공유 모빌리티 기업 ㈜더스윙은 자사 운영 앱 ‘스윙’을 통해 ‘아이엠(i.M) 택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더스윙과 아이엠 택시 운영사 진모빌리티는 채널링 제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더스윙은 이번 제휴 서비스로 기존 2륜차 기반의 공유 마이크로 모빌리티 비즈니스에 이은 사업확장을 지속하게 됐다.
특히 지난 9월 출시한 공항콜밴 서비스 ‘스윙 에어’와 함께 서울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
또 스윙 앱 이용자들은 아이엠 택시를 이용할 경우 10%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는다. 사실상 아이엠 택시 이용 시, 킥보드, 자전거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기존 스윙의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이용하며 적립한 포인트로도 아이엠 택시 호출에 적용할 수도 있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종합 모빌리티로 성장하고자는 진모빌리티라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 첫 결실을 맺어 감사하다”며 “서울에서 아이엠 택시와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4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의 운송사업자들과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