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신탁은 지난 22일 KB부동산신탁, 수원 매교세류 재개발추진 준비위원회와 경기도 수원시 매교세류 재개발사업의 공동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매교세류 재개발사업은 수인분당선 매교역 인근 약 584필지에 추진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구역 면적 약 9만4000㎡이며, 계획 중인 건축연면적은 25만1587㎡에 달한다. 공동주택은 약 16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재개발사업으로 대신자산신탁과 KB부동산신탁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시행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101조의 8(정비구역 지정의 특례)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과 사업시행자 지정고시 동시에 제안 검토요건이 주어져 사업진행속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는 “매교세류 재개발은 수원특례시 최초의 사업시행자 방식으로서 대신자산신탁의 모든 역량을 모아 수원의 랜드마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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