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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6일) 이슈 종합][단독]대선조선 자금난 ‘악재’, 금리인상 D-1 2차전지과열, SK하이닉스 보릿고개

  • 송고 2023.07.26 19:26 | 수정 2023.07.26 19:29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금리인상 D-1…2차전지 ‘과열주의보’


국내 주식시장에서 2차전지 관련주로 투심이 쏠리면서 과열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7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인상을 계기로 조정에 접어들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시장에서는 7월 FOMC에서 금리를 0.25%p 인상할 것을 이미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 데다 2차전지 관련 종목을 향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고려하면 금리 인상 발표에도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단독]대선조선 자금난 ‘악재’, 협력社 대금 2개월 미뤘다


대선조선의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다. 1945년에 설립되어 올해 창사 78년을 맞이한 대선조선이 만성적인 인력부족이 선박 건조 지연과 이에 따른 건조대금 수령 지연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초유의 사태에는 대선조선 대주주인 동일철강 책임론으로 이어지고 있다.


■보험사 퇴직연금, 증권사로 이탈…점유율차 2%대로 좁혀져


퇴직연금 사전운용지정제도(디폴트옵션)이 본격 시행된 가운데 보험사 자금이 증권사로 이탈하고 있다. 5년 전 까지만 해도 10%에 달했던 보험사-증권사 간 점유율 격차가 최근 2%대로 좁혀진 것이다. 적극적인 상품 대응으로 고객 지키기에 성공한 은행권과 대조된다.


■SK하이닉스, 최악 보릿고개 넘는다…3Q 반등 기지개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부진 속에 올해 상반기에만 6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상반기 실적 면면을 살펴보면 긍정적인 시그널도 포착됐다. 올 2분기 실적이 전 분기 대비 매출은 늘고 적자 폭은 줄어들면서 비로소 ‘최악의 보릿고개’를 넘기게 됐다는 안도감도 나온다.


■교보증권, 조직개편 단행…“효율성·경쟁력 제고 초점”


이번 조직개편은 교보그룹의 양손잡이 경영에 부합하고 역할 재조정을 통한 실행력 강화 및 디지털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효과적 대응과 효율적 점포관리가 목적이다. 또 신설부서를 설립해 영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내부냐 외부냐…KB금융, 차기 회장 안갯속


KB금융그룹이 차기 회장을 뽑기 위한 공식 일정에 진입하면서 누가 윤종규 회장의 뒤를 이을지 관심이 쏠린다. 금융당국으로부터 완성도 높은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은 KB금융의 내부 후보로는 허인·이동철·양종희 현 부회장 3인방이 차기 회장 유력 후보망에 오른 상태다. 일각에선 부회장들을 밀어내고 외부인사가 깜짝 발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나온다.


■“집주인 숨통 트인다”…정부 ‘역전세’ 반환대출 규제완화 시행


역전세로 인해 기존 세입자의 전세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집주인이 전세금 반환용도로 은행권 대출을 이용할 경우 전세금 차액분 등에 대한 전세보증금 반환목적 대출규제가 한시적으로 완화 적용된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역전세 반환대출 규제완화 대책은 예상치 못한 전세가격 하락으로 인해 전세금 반환이 지연돼 주거이동이 제약되거나 전세금 미반환 위험우려로 인해 불안해하는 세입자 분들이 원활히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치다.


■코스닥 ‘빚투’ 10조 돌파…코스피도 추월했다


코스닥 시장 ‘빚투’(신용거래융자) 규모가 코스피를 넘어섰다. 지수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2차전지주 강세로 인해 빚을 내 투자하려는 개인투자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6일 금융투자협회 따르면 지난 21일 코스닥 시장 신용거래융자 규모는 1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4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가 1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은 9조9000억원을 기록해 코스닥 보다 적은 규모로 집계됐다.


■무해해도 퇴출?…식품업계, 아스파탐 대신 알룰로스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된 ‘아스파탐’이 사실상 무해하다는 결론이 났다.


하지만 식품업계는 아스파탐 대체제 찾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 한번 생긴 소비자 불신은 좀처럼 되돌리기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이미 일부 식품기업들은 대체제를 찾아 생산까지 착수한 상태다.


■코스피 1%대·코스닥 3%대 급락…2차전지주 ‘흔들’


코스피와 코스닥이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의 급락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후 2시 7분 기준 전일 대비 42.59p(1.62%) 하락한 2593.87이다. 개인이 9495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28억원, 1910억원 어치를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현대차, 사상 최초 ‘영업익 4兆 시대’ 열었다


현대차가 자신들이 세운 최고 분기 최고 성적을 다시 한번 갈아 치웠다. 분기 최초 영업이익 4조원. 코로나는 끝났지만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테슬라 가격 인하 등 악재가 여전한 상황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달성한 현대차 최고의 성적이다.


■카카오, 계열사 확장 과도기…구조조정 칼바람


카카오의 문어발식 사업 확장이 과도기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엑스엘게임즈가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카카오 및 해당 계열사의 실적 악화가 이어진 탓이다.


■서울 집값 바닥론 ‘지지’…3040세대 ‘영끌의 귀환’


“서울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있어, 최근 개관하는 견본주택들을 구매 목적으로 방문해 보고 있습니다. 관심 지역은 강남이지만 너무 비싸니까...”(구로구에 거주 중인 30대 중반 A씨)

부동산 시장의 주요 수요층인 3040세대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른바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의 귀환신호가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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