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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정기변경 앞두고 금양 공매도 잔고 주목

  • 송고 2023.06.04 06:00 | 수정 2023.06.04 06:00
  • EBN 안다정 기자 (yieldabc@ebn.co.kr)

금양 공매도 잔고 1일 기준 400만주로 증가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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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되는 금양의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해 편입 시행 후 하락폭이 더 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스피200 정기변경에 따른 리밸런싱은 오는 9일부터 적용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8일 종가를 기준으로 코스피200, 코스닥150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들에 대한 리밸런싱이 9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한 코스피200 편입 종목은 금양과 코스모화학이다. 코스닥150 편입 종목은 포스코엠텍, 한국정보통신, 어반리튬, 루트로닉, 미래나노텍, 레인보우로보틱스, 제이시스메디칼, 윤성에프앤씨 등이다.


이들 종목 중 시장의 관심은 금양으로 쏠리는 모습이다. 과거와 달리 코스피200 편입이 꼭 수혜로 작용하지 않게 된 데다 공매도 이슈가 부각되고 있어서다. 실제로 금양은 편입 발표 이후 대차잔고주수가 55만3106주에서 432만1458주(1일 기준)로 증가했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에 편입돼 두 종목을 사야 하는 패시브 자금 매입 수요는 각각 200억원~3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며 "두 종목의 최근 거래대금과 비교하면 많지는 않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자금은 패시브(passive) 자금과 액티브(active) 자금으로 구분되는데, 패시브 자금은 지수를 추종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자금을 뜻한다. 지수 편입에 따른 패시브 자금 유입으로 과거에는 지수 편입이 호재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현재는 공매도가 완전히 재개되지 않아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종목에 한해 공매도가 부분적으로 허용돼 이 부분이 부각되는 것이다.


증권가에서도 금양의 재무지표 등을 들며 변동성이 심화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양은 작년 4분기 이후 이익 흐름도 악화되고 있다"며 "코스피200, 코스닥150 종목 외에 공매도가 금지된 상황이어서, 지수에 편입돼 있지 않은 종목 중 단기에 과도하게 주가 급등하는 종목들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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