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1.8℃
코스피 2,675.75 52.73(2.01%)
코스닥 862.23 16.79(1.99%)
USD$ 1378.0 2.0
EUR€ 1474.2 1.7
JPY¥ 887.0 -1.8
CNY¥ 189.5 -0.0
BTC 93,626,000 2,547,000(-2.65%)
ETH 4,582,000 81,000(-1.74%)
XRP 771 23(-2.9%)
BCH 701,500 31,700(-4.32%)
EOS 1,205 15(-1.2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한국조선해양, 선박 사이버 보안기술 개발

  • 송고 2023.05.11 17:00 | 수정 2023.05.11 17:03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11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선박 사이버 보안 기술 기본인증 수여식에 참석한 권병훈 한국조선해양 전무(사진 왼쪽)가 김대헌 한국선급 연구본부장(사진 가운데), 정재준 현대중공업 기본설계부문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조선해양

11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선박 사이버 보안 기술 기본인증 수여식에 참석한 권병훈 한국조선해양 전무(사진 왼쪽)가 김대헌 한국선급 연구본부장(사진 가운데), 정재준 현대중공업 기본설계부문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은 11일 한국선급으로부터 사이버 보안기술에 대한 기본인증(AIP, 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은 선박 사이버 복원력 설계의 타당성·안전성·적합성을 검증해 '선박 사이버 복원력 이행을 위한 기술 절차 및 방법론'에 대한 기본인증서를 현대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에 수여했다.


해사업계에도 ICT 기술이 폭넓게 적용되면서 사이버 리스크도 증가하고 있다.


국제선급협회는 지난해 4월 사이버 보안 공통규칙 'UR E26(선박 사이버 복원력)'을 제정하고 내년 1월 이후 건조계약을 체결하는 선박에 대해 의무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선박 사이버 복원력은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사용되는 운영기술의 중단·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이버 사고를 줄이고 영향을 완화하는 기능을 뜻한다.


HD현대는 지난해 9월부터 선박의 주요 시스템 및 관련 장비에 요구되는 사이버 복원력을 적용·검증하기 위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선박의 주요 시스템을 중심으로 사이버 복원력 네트워크를 설계하고 '식별-보호-탐지-대응-복구'로 구성된 사이버 리스크 관리 프레임워크 기반 기술절차 및 방법론을 수립했다.


권병훈 한국조선해양 디지털연구랩 부문장은 "스마트 선박과 미래 자율운항선박에서는 사이버 보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국제선급협회 제정 공통규칙에 기반한 설계 인증을 세계 최초로 받아 HD현대의 앞선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75.75 52.73(2.0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07:35

93,626,000

▼ 2,547,000 (2.65%)

빗썸

04.25 07:35

93,406,000

▼ 2,629,000 (2.74%)

코빗

04.25 07:35

93,649,000

▼ 2,427,000 (2.5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