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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이산화탄소 포집·액화저장기술 실증 나선다

  • 송고 2023.04.28 18:29 | 수정 2023.04.28 18:39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HMM, 파나시아, 한국선급과 협약…컨선에 OCCS 탑재해 해상 실증연구 수행

지난 27일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김경배 HMM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사진 맨 오른쪽), 이영석 한국선급 사업본부장(사진 맨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성중공업

지난 27일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김경배 HMM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사진 맨 오른쪽), 이영석 한국선급 사업본부장(사진 맨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지난 27일 HMM, 파나시아, 한국선급과 함께 이산화탄소 포집·액화저장 기술(OCCS) 통합실증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한 4사는 연내 HMM이 실제 운항 중인 2100TEU급 컨테이너선에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OCCS를 직접 탑재해 해상 실증연구를 진행한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에는 하루 24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액화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 OCCS가 탑재된다.


삼성중공업과 파나시아는 설계부터 제작·설치·시운전까지 담당하며 HMM이 실제 운용을 맡는다. 한국선급은 선박의 위험성 평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산화탄소 포집·액화 성능 검증, 해상 실운전 데이터 확보, 운영관리 노하우 축적 등을 목표로 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삼성중공업과 파나시아는 OCCS 기술 신뢰 수준을 높여 제품화를 통한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HMM은 이를 국제해사기구(IMO)가 주도하는 선박 온실가스 환경규제에 대한 대응전략 중 하나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연 삼성중공업 상무(조선해양연구소장)는 "OCCS 기술은 해운업계 탄소배출 감축이라는 새로운 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대표적 친환경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4사가 협력해 국내 기술자립 및 저변 확대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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