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7.78포인트(0.75%) 오른 2395.69에 마감하며 2400선 턱 밑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00억원, 760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175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6개는 상승 마감했으나 4개 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이 중 SK하이닉스가 6.33% 상승한 8만4000원에, 삼성전자는 2.34% 오른 6만1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3.99%)과 LG화학(-3.84%)은 3%대 하락률을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5.41포인트(1.97%) 오른 797.39에 거래를 마치며 800선 코 앞에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1010억원, 1540억원을 순매수하며 '사자'에 나섰으나 개인은 2370억원을 던졌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오스템임플란트가 거래정지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7.41%), 에코프로(-8.79%), 엘앤에프(-6.13%)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전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셀트리온제약이 하루만에 18.66%(1만5000원) 올라 9만5400원에 마감한 가운데 뒤를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6.13% 올라 6만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환율은 하락 마감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장 대비 10.8원 내린 1302.2원에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각) 오전 2시 35분 달러인덱스(DXY)는 전장 대비 0.33% 내린 104.0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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