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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일) 이슈 종합] '뜨거운 감자' STO, 공인중개사 처벌 강화 등

  • 송고 2023.02.02 21:06 | 수정 2023.02.02 21:07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뜨거운 감자' STO…당국·거래소·증권사 분주

'증권형토큰(STO)' 가이드라인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금융당국과 증권사, 가상자산(암효화폐)거래소 등 관련 사업 준비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제6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STO 발행을 허용한 금융위원회가 오는 5일 STO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을 공개한다. STO는 혁신적 자금조달 방식으로 수년 전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가상자산 전반에 대한 당국의 부정적인 기조로 그간 국내에서는 빛을 보지 못해왔다. 하지만 올해 금융위가 이를 허용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시장이 열릴 전망이다.


■공인중개사 처벌 강화…시장은 "전세사기 피해 당분간 지속"

전세사기 피해 관련 소식이 여전히 들려오는 가운데 기존에 비아파트 주택 인허가가 상당했다는 점에서 당분간 빌라왕·건축왕 같은 전세사기나 보증금 미반환 사례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관련 종합대책을 내놓고 예방과 피해 지원에 나선다. 2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2020년~2022년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인허가 건수는 전국적으로 31만5757호에 달했다. 이중 56%인 17만8051호는 수도권에 집중됐다. 문제는 지난해까지 비아파트 주택이 증가한 데 반해 주택시장 수요 둔화로 매매 거래가 크게 줄어 들고 있는 점이다.


■[삼성 언팩 '23] 진화 본능 살아있네…2억 화소 눈 품은 '갤S23' 첫 선

삼성전자가 2억 화소 후면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23 울트라'를 세상에 선보였다. 갤럭시 스마트폰에 2억 화소 카메라가 탑재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자 역대 최고 스펙으로 삼성전자 특유의 진화 본능을 담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Masonic Auditorium)에서 '갤럭시 언팩 2023(Galaxy Unpacked 2023: Share the Epic)'을 열고 '갤럭시 S23 시리즈'를 공개했다. 신제품 시리즈는 갤럭시 S23을 비롯해 갤럭시 S23 플러스와 울트라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색상은 팬텀 블랙∙크림∙그린∙라벤더 4가지로 출시된다.


■전기차 보조금 600만→500만원 인하…100% 지급 기준 상향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단가를 기존 6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100만원 인하했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물량은 전년도 대비 31% 늘어난 21만5000대로 확정했다. 보조금 단가는 낮추되 지원물량은 늘려 전기차 보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2일 관계부터 합동으로 '2023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을 공개했다. 정부는 중·대형 전기차 보조금 단가를 500만원으로 확정했다. 소형·경형 전기차 보조금의 경우 상한을 400만원으로 신설했다. 초소형 전기차 보조금은 400만원에서 350만원으로 인하했다. 정부는 보조금 전액 지급 기준을 당초 5500만원 미만에서 570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배터리 가격이 인상되고 차량 가격 인상 압력이 높아진 점을 반영한 것이다.


■인텔·마이크론, 고강도 구조조정 vs 삼성·SK, 반도체 불황에도 성과급

인텔과 마이크론이 '반도체 겨울' 나기를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인력 잡기에 나섰다. 혹한기 내 인재 관리를 위해 업황 악화 지속 전망에도 불구, 성과급 지급을 통한 인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DS) 사업부문은 1월 연봉의 50%를 초과이익성과급(OPI)으로 지급했다. 실적 악화에도 불구 이는 전년 동기 성과급과 동일한 수준이다. 메모리 사업부, 파운드리사업부, 시스템LSI사업부 역시 동일 수준의 성과급을 챙긴다.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6.9% 급감한 2700억원에 그쳤다. 연간 기준 반도체 사업 영업익도 전년비 26.3% 감소한 23조8000억원에 수준을 기록했다.


■[르포] 美 샌프란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가보니

미국 샌프란시스코 중심가인 파웰 111 거리에 위치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 현장 경비원들의 삼엄한 가방 수색을 마치고 삼성전자 신제품 체험 공간으로 들어서니 갤럭시 S시리즈의 역사가 한눈에 펼쳐진 역대 S시리즈 아트워크가 웅장한 자태를 뽐낸다. 갤럭시 S부터 S22 시리즈까지 총 450대의 스마트폰으로 구성된 아트 공간을 바라보며 잠시 넋을 잃은 사이 양옆 가지런히 나열된 갤럭시 S23 시리즈가 마치 어서 구경하라는 듯 기자를 한껏 유혹한다. 31일(현지시간) 방문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의 핵심 콘셉트는 '친환경'과 '체험'이었다.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총 312평 크기로 한 시간에 최대 300명이 수용 가능하다. 메인 공간인 지상 1.5층에는 신작 갤럭시 S23 시리즈와 함께 재활용 소재의 활용을 담은 생산 과정이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다. 쓰다 버린 빈 페트병이 공정 과정을 거친 뒤 현대사회의 최첨단 산물인 스마트폰 재료로 쓰인다는 설명을 담은 화살표를 눈으로 따라가다 보면 '착한 기업도 뛰어난 실력 없이는 어림없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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