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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일) 이슈 종합] 구현모 연임 안갯속, 원·달러환율 변동성 '꿈틀', 삼성전자 수평호칭 도입 등

  • 송고 2023.02.01 22:18 | 수정 2023.02.02 04:09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다가오는 KT 주주총회…구현모 대표 연임 다시 안갯속

KT 정기 주주총회가 다음달로 다가오면서 구현모 대표의 연임 여부에 대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당초 회사 안팎에선 구 대표의 경영성과에 따라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KT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해 정부와 여권이 잇따라 반대 입장을 드러내면서 연임 여부에 대한 의견이 점차 갈리는 분위기다. 관련업계에선 KT를 포함한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에 국민연금이 개입하는 것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다만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까지 소유분산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구 대표 연임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FOMC 목전…원·달러환율 변동성 '꿈틀'

미국 연방준비제도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외환시장에도 경계감이 유지되는 양상이다. 달러인덱스(DXY)도 4거래일째 101선을 유지하다 지난 30일 102선으로 상승했다. 31일(현지시간) 달러인덱스(DXY)는 102.10으로 마감하며 소폭 하락했으나 전주 대비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는 양상이다. 다만 이날 뉴욕증시는 FOMC를 앞두고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1.67% 오르는 등 위험선호가 회복되는 모습이다. 무역적자가 이어질 시 외환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환율은 상방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이날 국내증시에서 오후 1시께 외국인은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나 지난 31일 FOMC를 앞두고 원·달러환율이 급등하기도 해 변동성이 심화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


■"회장님 말고 JY"…삼성전자 '수평' 호칭 도입

삼성전자는 수평적인 조직 문화 구축을 위해 그동안 직원 간 적용했던 '수평 호칭' 범위를 경영진과 임원을 대상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된 구체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향후 경영진은 수평 호칭을 사용한다. 경영진 참석 타운홀 미팅, 간담회, 임원회의 등에서도 수평 호칭이 도입된다. 수평 호칭은 기존 '사장님', '상무님' 등 직급 호칭에서 영어 이름, 이니셜, 한글 이름에 '님'을 붙이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가령 이재용 회장은 Jay, JY, 재용 님으로 불러야 한다.


■입주 물량은 늘어나는데…팔리진 않는다

최근 부동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주택 분양은 오히려 늘어나면서 주택 가격 하락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주택 거래현황은 총 7만787건으로 전년 동기(10만1766건) 대비 30.4% 감소해 거래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거래량이 감소하는 와중에 올해 주택 공급은 오히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 거래 감소로 비어있는 집이 늘어가는 가운데 공급 증가로 미분양 사태가 확대돼 주택 시장 불안정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SK하이닉스, 10년만 분기 적자 쇼크..."올해 투자 10조 감축"

'반도체 혹한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10년여 만에 분기 기준 적자전환했다. SK하이닉스는 돌파구 마련을 위해 올해 투자 축소를 결정했다. 올해 상반기 업황 역시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기 대비 30% 감소한 7조698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하면서 1조701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수치다. 올해 투자 규모는 대폭 줄인다. 지난해 SK하이닉스의 투자 규모는 19조원이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50%이상 투자 감소를 결정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다만 올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DDR5, HBM,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R&D(연구·인력개발비), 인프라 투자는 확대한다. 다가올 반도체 업턴 대비를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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