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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3] 글로벌 완성차, 혁신 기술·미래 청사진 공개

  • 송고 2022.12.20 16:02 | 수정 2022.12.20 16:05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메르세데스-벤츠·BMW·스텔란티스·폴스타 참석

BMW·스텔란티스 기조연설도…콘셉트 차량 공개

현대모비스, PBV 콘셉트 '엠비전TO'·'엠비전HI'

현대모비스 M Vision HI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M Vision HI ⓒ현대모비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혁신 기술과 미래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CES를 통해 완성차들의 미래 자동차 콘셉트는 물론 친환경차에 대한 방향성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BMW·스텔란티스·폴스타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 참가한다.


BMW에선 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집세 회장은 '궁극의 디지털 드라이빙 머신'에 대한 BMW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의 미래가 현실과 가상 세계를 어떻게 통합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BMW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도 공개될 예정이다. 차세대 플랫폼이 이름은 '뉴 클래스(Neue Klasse)'로 해당 플랫폼은 1시리즈부터 X7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BMW의 모든 차급에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알려졌다.


스텔란티스의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도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스텔란티스는 차종별 콘셉트와 미래 비전을 공개한다. 우선 오는 2038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그룹 내 브랜드의 전동화 콘셉트, 커넥티비티 기술을 선보인다.


스텔란티스가 CES에서 공개 예정인 콘셉트 차량은 △램 1500 레볼루션 순수 전기 트럭 △푸조 인셉션 △닷지 차저 데이토나 SRT 순수 전기차 등이다. 램 1500 레볼루션 순수 전기 트럭은 최대 800km 주행거리 역량을 갖춘 'STLA Frame 전동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차량이다. 램은 해당 차량을 통해 램 브랜드의 미래를 제시할 계획이다.


푸조 인셉션은 글로벌 공개 이후 일반에 처음 전시되는 콘셉트 차량으로 브랜드의 감성과 미래 비전을 보여준다. 닷지는 차저 데이토나 SRT 순수 전기차에 닷지만의 전동화 전환 역량과 의지를 담았다. 이 밖에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로는 지프와 크라이슬러 피아트도 CES에 참여한다.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 스텔란티스 CEO는 "이번 CES에서 스텔란티스는 전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 변화에 대응할 최첨단 모빌리티 기술력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스텔란티스의 소프트웨어가 어떤 방식으로 이동을 더 쉽고 안전하게 만들고 있는지, 그리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얼마나 우리의 방향성에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CES에서 스마트 아이와 폴스타 3에 탑재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연한다. 스마트 아이는 운전자의 머리와 시선을 추적해 졸음운전이나 주의 산만 등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비상 정지 기능까지 지원한다.


실제 관람객들은 CES에서 폴스타 3의 내부 카메라가 어떻게 운전자의 머리와 눈 움직임을 추적하고,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가 운전자의 상태을 감지하는 지 확인할 수 있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는 폴스타 CEO는 스마트 아이에 대해 "치명적인 사고의 주요 원인 중 일부를 해결하고 운전자가 운전에 다시 집중하도록 유도해 생명을 구하는 데 일조하는 한편, 동시에 사고에 대한 예방 조치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CES에 불참한다. 그간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2009년 최초의 단독 부스를 설치한 이래 격년 단위로 참석해왔다. 현대차의 불참은 불확실한 경영 상황 속에 내실을 다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사인 현대모비스는 CES에 참가한다. 현대모비스는 CES에서 미래형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콘셉트 '엠비전TO'와 '엠비전HI'를 공개한다. 모빌리티 신기술 19종도 소개한다. 미래 칵핏 통합 솔루션을 비롯해 홀로그램 AR-HUD 등이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우수 인재들에게 회사를 알리고 채용으로 연결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별도의 HR존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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