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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용퇴…"세대교체·사모펀드 책임감"

  • 송고 2022.12.08 16:08 | 수정 2022.12.08 16:09
  • EBN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EBN 문은혜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EBN 문은혜 기자

내년 3월 임기 만료 이후 용퇴를 결정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8일 "사모펀드 사태로 직원들 징계도 많이 받고 회사도 나갔다"며 "사모펀드와 관련해 총괄적으로 책임을 지고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저도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주의를 받았지만 누군가는 총괄적으로 책임을 지고 정리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채용 비리 재판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조 회장은 "채용 재판 관련해 4년 정도 고생했고 코로나 사태로 CEO로서의 활동을 하는 데 제약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그래서 조금 흔들렸다"고 털어놨다.


조 회장이 용퇴를 결정한 배경에는 세대교체 문제도 자리잡고 있다.


그는 "전문 경영인으로서 차기, 차차기(회장)를 보면서 인사를 해야 한다"며 "세대 교체를 통해 변화를 주는 게 맞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차기 회장 후보 3명에 포함돼 연임이 유력한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날 오전 서울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면접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조 회장의 후보 사퇴로 투표는 2명의 압축 후보군인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회추위는 진옥동 신한은행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조 회장은 내년 3월 임기 만료 전까지 진옥동 회장 내정자와 후속 인사와 조직 개편 등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진옥동 내정자와 충분히 상의해서 조직이 탄탄하게 갈 수 있도록 인사와 조직 개편을 할 예정"이라며 "신한 문화의 관점에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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