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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7일) 이슈 종합] CF모델 수요 폭발 '조규성 0순위', 'R의 공포' 스며든 증시, '갤S23' 내년 2월 등판 유력

  • 송고 2022.12.07 19:14 | 수정 2022.12.07 19:15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귀환 월드컵 스타, CF모델 수요 폭발...조규성 0순위?


대한민국의 월드컵 여정이 지난 6일(한국시간) 막을 내렸다. 이번 월드컵은 역대급 숨막히는 조별리그전, 12년 만의 16강 진출 등 많은 결과를 남겼다. 그리고 공격수 조규성이 남았다. 조규성 선수는 우루과이전에서 교체선수로 투입되면서 전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 시작했다. 키 189cm의 훤칠한 외모에 K리그 득점왕에 등극할 정도의 실력까지 갖추면서 안정환 전 국가대표 계보를 잇는 월드컵 스타로 단숨에 떠올랐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만명에서 7일 기준 260만명으로 급증했다. 입국 후 조규성의 다음 행보는 광고 촬영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광고업계 관계자는 "여러모로 통상 올림픽보다는 월드컵으로 인한 광고 효과가 훨씬 높은 편"이라며 조규성의 광고 모델 가능성을 암시했다.


■'R의 공포' 스며든 증시…"금리 정점? 안심 이르다"


10~11월 상승 곡선을 그리며 산타 랠리를 기대하던 주식시장이 12월 들어 요동치고 있다.

상승 랠리를 이끌던 금리 정점 기대감이 약해지는 가운데 R(Recession)의 공포(경기침체 공포)가 증시를 덮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6일 2400선이 붕괴됐다. 지난달 8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대우조선·삼성重, 드릴십 리스크 털고 정상화 박차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수천억원대 ‘악성재고’ 드릴십 매각에 연달아 성공하면서 경영정상화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이탈리아 시추선사 사이펨사에 원유시추선(드릴십) 1척을 매각했다. 매각금액은 2991억원이다. 이번에 매각한 드릴십은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6월 사이펨사와 매입 옵션부로 2년간 용선 계약을 체결한 산토리니 드릴십이다. 이번 매각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관련 유지 비용을 줄이고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갤S23' 내년 2월 등판 유력…이통사, S22 재고 해소법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23'이 내년 2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동통신사들도 전작인 '갤럭시S22' 등의 공시지원금을 잇따라 확대하고 있다.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앞서 기존 모델의 재고 소진을 위한 전략으로 해석되지만, 고물가 여파 등으로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감소하면서 판매가 더디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3 시리즈는 지난달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FCC 인증은 미국에서 전자제품을 판매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이번 인증 통과는 제품 출시 준비를 마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둔촌주공 청약 저조한 성적표…고분양가에 발목


분양 시장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됐던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이 특별공급·1순위 청약에서 저조한 성적을 냈다. 16개 타입 중 5개 타입은 청약 마감에 성공했지만 나머지 11개 타입은 예비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일 진행된 올림픽파크포레온 특별공급에는 1091가구 모집에는 3580명이 신청해 평균 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표면적으로는 무난한 출발이었지만 생애최초 전형 전용29㎡·39㎡·49㎡, 신혼 부부 전형 29㎡·49㎡, 노부모 부양 전형 49㎡ 등에 수요가 몰렸을 뿐 ▲신혼 부부 39㎡ ▲다자녀 가구 49㎡ ▲노부모 부양 39㎡ ▲기관추천 39㎡ 등은 모집 정원을 크게 하회했다.


■"시중은행은 빡빡해"…인터넷은행 가는 자영업자


자금시장이 경색되면서 시중은행들이 개인사업자들에 대한 대출 심사를 강화하자 인터넷은행으로 대출 수요가 몰리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 11월 말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314조7504억원으로 전월보다 573억원 감소했다. 5대 은행의 개인사업자대출은 지난 10월에도 전월 대비 4602억원 줄었다. 이에 시중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은 두 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신사업 가속 정기선 HD현대 사장, 첨단기술기업 도약 노린다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신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첨단기술기업으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모태인 조선·해양 산업을 필두로 그룹의 미래 원동력을 제조·굴뚝산업이 아니라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에서 찾고 있는 것이다. 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은 오는 2023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인 CES 2023에 참가한다. 올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에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홀에 부스를 꾸린다.


■'상폐 위기' 위믹스, 일주일새 70% 급등세…왜


상장폐지(거래지원 종료) 위기에 놓인 위메이드 위믹스(WEMIX)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위메이드의 상장폐지 가처분 신청, 위믹스 해외 거래소 상장, 크로스앵글과의 협업 등이 상승 재료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위믹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85%) 1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주 대비 79.72% 상승한 수준이다. 다만 이는 1개월 전 대비 55.17% 감소한 수준이다. 3개월 기준으로는 58.29% 하락, 6개월 기준으로는 74.17% 급감한 수준이다.


■현대차·기아 출고일 당겨진다는데…쌍용차는 너무 잘 팔렸나?


최근 반도체 수급 완화로 현대자동차·기아의 출고 대기기간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쌍용자동차의 경우 오히려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공장 셧다운(생산중단)에 나서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쌍용차에 따르면 오는 8~13일 4일간 평택공장 생산을 중단한다. 생산 중단 이유는 자동차용 반도체 소자 부품수급 차질로, 14일부터 생산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쌍용차 평택공장에선 토레스, 티볼리, G4 렉스턴 등 전 차종이 생산되고 있는데, 하루 평균 생산량은 약 700대로 알려졌다.


■"걸면 돈 들어온다"...은행 달력 품귀현상


재물운의 상징이 된 '은행 달력' 품귀현상은 올해 더 심화될 전망이다. 시중은행들의 달력 부수 제작이 작년보다 줄어들면서다. 은행들은 달력 수요가 많은 것은 알지만 제작을 확대하기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부합하지 않아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연말이 다가오면서 시중은행들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 달력을 고객들에게 배부하기 시작했다. 휴대전화로 일정을 관리하는 등 디지털 시대에 맞게 종이 달력에 대한 수요는 줄고 있지만 '은행 달력'의 인기는 여전하다. 은행 달력을 걸어두면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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