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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 비상금융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 지속 개선”

  • 송고 2022.11.15 13:26 | 수정 2022.11.15 13:31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금융사 스스로 정보 보안에 1차적 역할 다해야”

금융보안원 컨퍼런스 ‘FISCON 2022’ 참가 축사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FISCON 2022’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EBN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FISCON 2022’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EBN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금융사와 함께 비상금융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보이스피싱 등 불법화에 따른 금융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 ”


15일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소재 콘래드에서 금융보안원이 개최한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FISCON 2022’에 참석해 이같이 발언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디지털화・빅블러시대, 금융보안 전략과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당면한 디지털, 빅블러시대의 도래는 많은 효용을 가져다 주는 동시에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유형의 리스크를 야기할 가능성이 큰 것이 현실이다”며 “금감원은 금융보안원과 긴밀히 협력해 금융권 노력을 최대한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먼저 최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오픈 소스 관련 보안 기업에 금융사가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보안 취약점 발견에 필요한 체크리스트와 유의사항 등 유용한 정보를 취합해 공통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융사 업무 지속성 확보도 약속했다. 이복현 원장은 “금융사 업무 지속성 확보 대책이 전산 장애와 재난 상황 속에서도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금융사와 함께 모의 훈련 시나리오 등을 보도함으로써 비상 계획의 실효성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사의 자체 보안 점검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 원장은 “금융당국과 법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하지만, 먼저 금융사 스스로가 정보 보안에 1차적인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인식을 새롭게 다져주기를 부탁한다”며 “최근 클라우드 망분리 투자가 완화되는 과정에서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이 다소 소홀해지거나 빅데이터 사용 증가에 따라 정보 유출과 오남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것이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보안 부문 인력 충원도 주문했다. 이 원장은 “IT 보안 인력 확보와 정보보안 시스템 고도화에 필요한 투자가 충분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예기치 못한 사고와 재해로 인한 서비스 중단 등에 국민적 걱정과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를 비롯한 경영진이 자체적으로 정보보호 진단을 시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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