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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멕시코만 시설 재가동…WTI 92.09달러

  • 송고 2022.08.13 10:19 | 수정 2022.10.21 00:57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미국 멕시코만 생산시설 가동 중단 해소 예상, 이란 핵협정 복원 협상 진전 가능성 등으로 하락했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2.25달러 하락한 92.09달러에,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45달러 하락한 98.15달러에 마감했다.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2.21달러 상승한 98.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셸과 셰브런, 에퀴노르 등 3개 석유회사가 지난 11일 루지이지애나주(州) 멕시코만 해상에 있는 원유 굴착 플랫폼 총 7곳의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


2개의 송유관에서 부품 결함으로 누출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로 하루 60만 배럴의 원유가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송유관 한곳이 이날 가동을 재개했고 다른 하나는 이날 늦게 가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란 IRNA통신은 이란 고위 관료의 말을 인용해 이란은 유럽연합(EU)의 이란 핵 협정 복원 협상 관련 제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제재 해제 등 이란의 핵심 요구에 대한 보장만 제공된다면 제안을 수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달 12일 기준 미국의 석유 시추기 수 601기로 전주 대비 3기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8월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석유수요 증분 전망치를 전월 전망치 대비 일일 26만 배럴 하향 조정한 반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일일 38만 배럴 상향 조정했다.


7월 미국의 수입물가지수는 달러 강세와 에너지 가격 하락 등으로 7개월 만에 처음 하락하며물가 부담 완화 기대를 높였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속도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에 이번 주 위험자산이 일제히 올랐고 유가도 이에 영향을 받았다.


한편 나흘간 하락세를 이어가던 미 달러인덱스는 105.631로 전일 대비 약 0.5% 상승했다. 달러화 가치 하락은 달러로 거래되는 원유 가격이 싸게 보이게 만들어 원유 매수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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