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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프닝에 유통·단체급식 호황…CJ프레시웨이, 3년 만에 분기매출 정점

  • 송고 2022.08.10 17:06 | 수정 2022.08.10 17:09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2분기 매출 7209억원, 영업익 346억원

하반기 B2B 독점 상품 등 유통 경쟁력 강화

ⓒ

CJ프레시웨이는 올해 2분기 매출 7209억원, 영업이익 34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분기 매출이 7000억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9년 4분기 이후 3년 만이다.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25.2% 늘었고, 영업이익은 81.7% 뛰었다. 당기순이익은 242억원으로 84% 성장폭을 달성했다.


지난 4월 거리두기 해제 시점부터 외식 경기 회복과 급식 거래 확대가 동시에 이루어진 것이 실적 상승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부문별로 식자재 유통 사업 매출은 55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다. 고객 맞춤형 상품과 사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밀·비즈니스 솔루션', 식품유통 전문 브랜드 '이츠웰', 키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 케어 푸드 브랜드 '헬씨누리' 등 전문 PB 성장이 뒷받침됐다.


단체급식 사업은 147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5% 성장했다. 골프장, 워터파크, 휴게소 등 레저와 컨세션 사업은 리오프닝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전년비 45.3%의 성장을 이뤘다.


제조사업 매출은 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소스, 드레싱 등 조미식품 전문 자회사 송림푸드와 전처리 농산물을 공급하는 제이팜스의 안정적인 운영 실적이 반영됐다.


CJ프레시웨이는 하반기에도 외식 수요 회복 기조에 맞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사업 확장과 진화에 바탕이 될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B2B 독점 상품 및 메뉴형 상품 출시,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통해 키즈, 학교, 레저 등 전략 채널에 대한 유통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사업모델을 진화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단체급식 부문은 우량 고객 수주와 동시에 병원, 컨세션 등 특화 시장에 대한 운영 전략 강화에 힘쓴다. 미래 시장에 대한 준비로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IT 인프라 고도화, 급식 메뉴의 데이터베이스화 등을 추진해 온라인 서비스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정성필 대표이사는 "상반기에는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과 함께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좋은 성과를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을 이끌 수 있는 솔루션 사업자로 진화해 푸드 비즈니스 산업의 지평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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