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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효율 높은 '산단 지식산업센터' 인기

  • 송고 2022.07.07 09:53 | 수정 2022.10.24 14:38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대규모 업무지구와 가까운 단지에 수요자 관심

현대프리미어캠퍼스 세마역ⓒ현대건설

현대프리미어캠퍼스 세마역ⓒ현대건설

아파트 등 주택시장 규제로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시장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산업단지 등 대규모 업무지구와 가까운 단지들의 경우 가치 상승과 업무 효율 제고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7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각종 기업이 밀집한 업무지구 인근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들이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빅데이터 서비스 '지식산업센터114'에 따르면 서울 성수동 소재 '서울숲 비즈포레'는 올해 4월 3.3㎡당 2897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3월 거래가(3.3㎡당 1882만원)보다 53.9%(1015만원) 상승한 가격이다.


성수동 일대는 IT(정보기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밀집했다. 지난해 10월 '성수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되며 첨단산업 거점 육성지역으로 개발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인근에 산업단지 등 업무지구의 유무는 시세 상승의 배경으로 작용한다"며 "수요자들이 업무지구와 가까운 지식산업센터를 우선적으로 찾는 이유"라고 말했다.


업무지구 인근 지식산업센터는 네트워크 구축이 용이하다는 게 특징이다. 협력·연관업체가 가까워 물류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임대인은 안정적인 임차인 확보가 가능하고 장기간 공실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수도권에서는 현대건설이 수도권 전철 1호선 세마역 도보 1분여 거리에 공급 예정인 '현대프리미어캠퍼스 세마역'이 눈에 띈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 축구장 32개 크기인 연면적 23만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경기도 오산 세교신도시의 관문으로 꼽히는 세마역에서 120m 거리에 불과한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주변에는 삼성전자 기흥·화성·평택사업장, LG전자 진위공장 등을 중심으로 13개 산업단지가 조성돼있어 지식산업센터 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지 동쪽으로 국도 1호선(경기대로)이 바로 연결돼 수도권 남북 방향으로 이동이 편하다.


분양 관계자는 "세마역 인근에 경기 남부의 첨단산업벨트가 구축되면서 지식산업센터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입주 기업과 투자자는 각각 높은 시세 차익과 업무 효율성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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