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개발·공유, 법·제도 개선 논의 등 다양한 분야 협력 추진
금융결제원은 6일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주요 핀테크 기업 및 은행이 참여하는 오픈핀테크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6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핀테크 업계에서는 비바리퍼블리카,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쿠팡페이, 핀크, NHN페이코, 쿠콘, 뱅크샐러드 등 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은행업계에서는 산업·농협·신한·우리·SC제일·기업·국민·하나·수협·대구·부산·광주·제주·카카오뱅크 등 14개 은행이 참여했다.
이들 핀테크 기업 및 은행은 얼라이언스를 통해 소통과 실무협력을 확대하고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검증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주요 핀테크 기업 대표자가 참여하는 오픈 핀테크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는 금융결제원은 기존 협의회를 얼라이언스로 개편해 신기술 개발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논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오픈핀테크 얼라이언스가 핀테크와 은행 간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형 핀테크 기업도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문호를 적극 개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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