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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8일) 이슈 종합] 물가 5%대 진입하나, 천정부지로 치솟는 기름값 등

  • 송고 2022.05.28 16:03 | 수정 2022.05.28 16:03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물가 5%대 진입하나…윤석열 정부 민생안정대책 발표

다음주 5월 소비자물가가 5%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가 대규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한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30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인플레이션 등 민생이 어려워지자 정부 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오는 3일 발표 예정인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근 14년 만에 5%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류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과 개인 서비스 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 가격이 순차적으로 상품·서비스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도 있기 때문이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기름값…휘발유·경유 2000원 시대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휘발유·경유 동시 2000원 시대를 맞았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 주(22~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0.2원 오른 리터당 1993.8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2000원을 밑돌고 있지만 지난 26일 2000원선을 넘어섰고, 27일 오후에도 리터당 2004.6원으로 2000원을 상회하고 있다.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전주 보다 24.0원 오른 2000.3원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경유 가격은 국제적인 수급 차질로 지난 11일부터 휘발유 가격을 넘어섰고 사상 처음으로 2000원도 넘은 상태다.


■인플레이션 정점 지나나…뉴욕증시 두 달 만에 주간 상승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5.77p(1.76%) 오른 33212.9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0.40p(2.47%) 상승한 4158.24, 나스닥 지수는 390.48p(3.33%) 급등한 12131.1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까지 8주 연속 하락했던 다우지수는 이번 주 6.2% 올랐고, 7주 연속 하락했던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6.5%, 6.8%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물가 급등세가 다소 느려졌다는 발표에 힘입어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올랐다.


■유가 상승, 석유제품 수요 강세…WTI 115.07달러

국제유가가 석유제품 수요 강세, 유럽연합(EU)의 대러 제재 추진, 미국 증시 반등 등으로 상승했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98달러 상승한 115.07달러에,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2.03달러 상승한 119.43달러에 마감했다.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3.43달러 상승한 112.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휘발유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며 유가는 상승했다. 미국 휘발유 재고가 감소하고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기존 강세를 보이던 경유 등 중간유분 수요에 이어 휘발유 수요가 원유 수요 증가를 이끌 것으로 시장 참여자들은 전망 중이다.


■추경 본회의 또 불발…29일 개의 잠정 합의

여야가 28일로 예정됐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야가 대립해온 손실보상 소급적용 문제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이날 예정됐던 추경 본회의를 취소하고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에 본회의를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 박병석 국회의장과 면담한 뒤 이날 오후 8시 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기로 공감대를 이뤘지만, 이후 손실보상 소급적용 문제 등에서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본회의 개의를 하루 연기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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