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성 높여 성장 기회 확대
세아그룹이 주요 계열사에 ESG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통합 정보관리 플랫폼을 론칭한다.
세아베스틸지주는 5대 핵심 지향점을 담은 '그린 이노베이션(Green Innovation)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공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아베스틸지주가 선정한 5대 핵심 지향점은 △ 2050 탄소 중립 달성 △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 △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 지속가능한 공급망 체계 구축 △ 안전 및 보건 리스크 최소화다. 이를 시행하기 위해 도출한 9개 세부 전략과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설된 ESG 위원회는 전략과제 이행상황을 관리한다. 위원회는 독립성을 바탕으로 세아베스틸지주의 중장기 정책 지속 관리 및 정보시스템 구축,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진행한다.
또한 세아제강은 체계적인 ESG 정보 관리를 위해 통합 정보관리 플랫폼 '에스에이치이(SHE)'를 론칭했다. SHE는 안전(Safety)·보건(Health)·환경(Environment)의 머리글자를 조합했으며 공장의 오염물질 배출량 관리·통계 데이터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리한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그룹차원에서 ESG 경영을 단기적인 평가 대응이 아닌 기업 본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하나의 성장 기회로 삼고 있다"며 "새롭게 신설된 전문조직을 필두로 경영 전략을 고도화하여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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