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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고망간강', 엑손모빌이 인정…LNG터미널 사업 진출 초석

  • 송고 2022.05.25 16:32 | 수정 2022.05.25 16:36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액손모빌 친환경 글로벌 LNG터미널까지 사업 확장

포스코와 엑손모빌이 극저온용 고망간강의 기술승인 기념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엑손모빌 피터 클라크 (Peter Clarke) 수석부사장, 포스코 주세돈 기술연구원장ⓒ포스코

포스코와 엑손모빌이 극저온용 고망간강의 기술승인 기념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엑손모빌 피터 클라크 (Peter Clarke) 수석부사장, 포스코 주세돈 기술연구원장ⓒ포스코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극저온용 신소재 '고망간강'이 엑손모빌의 기술 평가를 완료해 사업 확장의 길을 열었다.


포스코와 엑손모빌은 대구에서 개최한 세계가스총회(WGC)2022 행사장에서 고망간강 기술승인서 전달식을 가졌다.


극저온용 고망간강은 액화천연가스(LNG)를 액체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온도인 -162℃의 환경에서도 강도가 우수한 특수 강재다. 고망간강은 생산량이 풍부하고 가격이 저렴한 망간을 주요성분으로 활용해 기존 소재보다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글로벌 기업 엑손모빌이 투자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엑손모빌의 기술승인이 필요하다. 포스코는 엑손모빌의 소재 안정성 및 적합성 평가를 완료해 극저온용 고망간강을 공급할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 엑손모빌은 세계 각지에 친환경 LNG터미널을 건설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날 승인서 전달과 함께 2년에 걸친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고망간강을 엑손모빌의 LNG 프로젝트에 적용하기 위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주세돈 포스코 기술연구원장은 "그간 양사는 상호 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연구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기술협력을 강화해 세계 최초로 고망간강을 양산으로 함께 이끈 경험이 있다"며 "이번에 승인된 극저온용 고망간강이 글로벌 프로젝트 공급으로 이어져 양사가 또 한번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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