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남아공·포르투칼 와인 선봬

남아공 브루스 잭 와이너리 와인 3종.ⓒ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포르투칼 와인으로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부터 홈플러스에서는 남아공 브루스 잭 와이너리(Bruce Jack Winery)에서 생산된 와인 신상품 3종과 포르투갈 대표 포트와인 칵번(Cockburn’s)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브루스 잭 와이너리는 남아공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와인브랜드 중 하나다. 지난해 영국 주류 전문지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와인브랜드 TOP 50에 선정되기도 했다.

△브루스 잭 라이프스타일 슈냉 블랑(750ml/13%) △브루스 잭 라이프스타일 소비뇽 블랑(750ml/13%) △브루스 잭 라이프스타일 피노타지&말벡(750ml/14%) 등 3종은 모두 남아공 웨스턴케이프 지역에서 생산됐다.

화이트와인인 슈냉 블랑은 시트러스향이 강렬하면서도 바닐라와 같은 오크숙성 향이 은은하게 퍼져 치즈나 연어, 구운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다.

쇼비뇽 블랑은 굴이나 샐러드, 부드러운 치즈 등과 함께 즐기기를 추천한다. 피노타지&말멕은 산도와 탄닌 밸런스가 좋고 검은과실 향이 강하면서도 삼나무, 커피 향이 퍼져 스테이크, 초밥, 칠리새우와 잘 어울린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포르투칼 포트와인은 △칵번 타우니 포트(750ml/19%) △칵번 루비 포트(750ml/19%) 2종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인 '칵번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상품이다.

산뜻한 붉은 과실향이 풍부하게 올라오는 타우니 포트는 마른안주나 견과류 등과 마시기에 좋다. 높은 보디감이 매력적인 달콤한 루비 포트는 치즈 플레이트나 진한 초콜릿 케이크와 마리아주하면 좋다.

소병남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앞으로도 검증된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적극 발굴해 고객들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