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AI은행원의 금융서비스 범위를 예·적금 신규, 신용대출 신청 등 40여개로 확대해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 데스크에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객은 영업점 직원이나 디지털 테스크의 화상상담직원을 기다릴 필요 없이 AI은행원을 통해 통장개설, 상품가입, 대출신청 등 금융업무를 볼 수 있으며 추가적인 상담이나 전문상담이 필요할 경우 화상상담직원과 연결해 원하는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서소문, 한양대학교 등 디지로그 브랜치의 디지털 데스크를 중심으로 40여개 지점에 확대된 AI은행원을 적용한 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이 가고자 하는 금융의 새로운 길이 바로 '고객과 미래를 신뢰로 이어주는 디지털 컴퍼니'이며 AI은행원이 그 길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I은행원의 금융서비스 업무 확대를 지속해 고객과 함께 미래 금융을 그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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