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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해외공항 시공 본격화…"경제성장 계기 될 것"

  • 송고 2022.02.14 14:05 | 수정 2022.10.21 12:27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지난해 해외공항 시공계약 수주

2025년부터 K-공항 플랫폼 도입

전담 지원체계 확보, 해외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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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향후 항공수요 회복에 따라 늘어날 해외 공항시장 투자규모에 대비하고 해외공항 분야를 경제성장의 새로운 계기로 활용하고자 공항 해외수출 촉진방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외공항 개발은 철도와 도로에 이은 3대 인프라 시장이다. 2023년부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여객 숭가 회복하면 그간 중단됐던 각국의 공항개발사업이 재개돼 투자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에도 해외공항 시공계약을 수주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는 이같은 성과를 발판으로 진출전략을 재점검하고 체계적으로 시행할 구상이다.


선진국과도 경쟁이 가능한 공항운영과 건설 경험 등 보다도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인력을 양성하는 중·장기 수주역량에 집중할 청사진이다.


이에 국토부는 2024년까지 패스트 팔로워(Fast-Follower) 전략을 유지하면서 선두국가와 수주 격차를 줄인다. 2025년부터는 K-공항 플랫폼 등 새로운 수출모델로 신규시장을 선점해 간다.


국토부는 경제적 효과, 수주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요 공항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폴란드 신공항과 롱탄 신공항이 2대 핵심 프로젝트다.


동유럽 최대의 복합운송 허브로 도약할 폴란드 신공항은 사업규모 약 56억원에 달한다. 롱탄 신공항 건설은 베트남 정부의 최대 공항사업으로 5조2000억원 정도의 규모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사업규모 350억원인 페루 친체로 신공항 등 중요도 높은 사업을 5대 중점관리 프로젝트로 별도 선정해 상시 지원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각국 특성에 따른 차별화 전략을 적용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전담 지원체계를 확보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 현지 진출기업・해외 주재원 등 인적 네트워크도 다각화해 권역별 구상단계 정보를 입수한다.


유수의 글로벌 공항 운영사・개발사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리스크를 줄이고 수주 가능성을 제고한다.


국토부 주종완 공항정책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성장의 새로운 기회로 삼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라며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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