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998,000 486,000(0.52%)
ETH 4,526,000 9,000(0.2%)
XRP 739.9 1.6(0.22%)
BCH 708,700 7,100(-0.99%)
EOS 1,145 25(2.2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대한전선, 작년 영업익 347억원…"수주잔고 역대 최고 규모"

  • 송고 2022.01.28 17:28 | 수정 2022.01.28 18:09
  • EBN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매출액 1.86조원…"실적 개선 신호탄"

대한전선 당진공장 모습ⓒ대한전선

대한전선 당진공장 모습ⓒ대한전선

대한전선은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2.5% 하락한 347억원이라고 28일 밝혔다.


상반기에 회사가 호반그룹으로 매각되는 과정에서 사옥 이전 등의 비경상적인 비용이 일회적으로 발생한 것이 연간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연간 매출은 1조8634억원으로 전년 대비 28.7% 늘었다.


4분기만 따로 보면 매출 6011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7%, 13.2% 증가했다. 직전 3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31.7%, 영업이익은 57.7% 늘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비경상적 비용 발생으로 상반기에 실적이 다소 주춤했으나 하반기부터는 상승 추세를 견고히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연초 기준 수주 잔고 물량이 역대 최대이므로 수주 잔고 물량의 매출 촉진과 신규 수주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실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중인 유상증자를 통해 차입금을 상환하고 수주 경쟁력을 확대해, 회사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전선의 현재 수주 잔고 물량은 동량기준 3만8000메트릭톤(MT)으로 연초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이다. 대한전선은 초고압케이블 등 수익성이 높은 중장기 프로젝트성 사업에 대해서만 수주 잔고로 관리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수주잔고는 짧게는 수 개월 길게는 수 년 동안 기업의 매출로 이어지므로 연초 수주 잔고가 최대인 것은 실적 개선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06:44

93,998,000

▲ 486,000 (0.52%)

빗썸

04.20 06:44

93,960,000

▲ 627,000 (0.67%)

코빗

04.20 06:44

94,000,000

▲ 637,000 (0.6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