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4
12.8℃
코스피 2,623.02 6.42(-0.24%)
코스닥 845.44 0.38(-0.04%)
USD$ 1376.0 -4.0
EUR€ 1473.6 3.6
JPY¥ 889.5 -1.8
CNY¥ 189.6 -0.7
BTC 96,236,000 329,000(-0.34%)
ETH 4,659,000 27,000(0.58%)
XRP 802.4 1.3(0.16%)
BCH 741,600 6,700(-0.9%)
EOS 1,218 30(-2.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EBN 오늘(26일) 이슈 종합] 중대재해법 D-1, 제넥신 중증코로나치료제 개발 등

  • 송고 2022.01.26 20:45 | 수정 2022.01.26 20:46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중대재해법 D-1] "1호만은 안돼"…공사 멈추고 안전 강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건설업계의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이후 건설사들에 온 시선이 쏠리고 있어서다. 건설사들은 건설 공사 작업을 멈추고 안전강화에 힘쓰고 있는 분위기다. 공사를 멈추면 손해가 발생할 수는 있지만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만큼 ‘1호 처벌 대상’만은 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제넥신, 중증코로나치료제 개발…GX-I7 임상변경 승인

제넥신이 중증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경증환자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해왔던 'GX-I7'이 중등증 또는 중증 대상으로 임상 계획을 변경,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로부터 최근 이를 승인받았다. 제넥신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2월 무증상 및 경증대상으로 인도네시아 임상 2상 계획을 승인받고 임상에 돌입했던 제넥신은 지난해 항체치료제를 비롯해 글로벌 제약사들의 경증 환자 대상 치료제가 잇따라 승인됨에 따라 치료제 시장에서 중증 치료제가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 임상 변경을 결정했다.


■매출의 1%도 안되는 R&D 비용…조선 빅3, 中 따돌릴 수 있나

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 3사가 최근 3년간 연구·개발(R&D)에 쓴 비용이 매출의 1% 남짓에 불과했다. 조선업계의 미래 성장동력인 친환경 선박을 발빠르게 개발하기 위해서는 R&D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주 실적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쫓아오고 있는 중국을 따돌리고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021년 3분기 말 기준 R&D에 544억원을 썼다. 이는 매출액의 0.5%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대우조선해양이 477억원(1.5%), 삼성중공업이 371억원(0.8%)을 지출해 뒤를 이었다.


■현대차·기아, 반도체난 뚫고 최고 실적…제네시스 밀고 SUV 당기고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 불안과 코로나19 사태가 현대차·기아에 예상 밖 호재를 가져왔다. 신차 공급부족이 공급자 우위 시장을 만들었고 이에 현대차의 올해 영업이익은 2015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아의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이달 25일과 26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지난해 실적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6조6789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작년 실적 2조7813억원 대비 178.9% 개선된 수익을 냈다.


■담배기업들, 스키장 간다

담배업계가 스키장을 새로운 마케팅 장소로 주목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행 수요가 제한되면서 소비자들이 스키장으로 몰린다는 점과 주로 흡연을 하는 20~30대 젊은 층을 공략하기가 수월한 곳이란 판단에서다. 또 흡연 공간을 제공한 부스 운영으로 자사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JTI코리아는 모나파크 용평리조트(강원도 평창)에 '스모킹 라운지'를 개설해 다음달 14일까지 24시간 운영한다. '순간을 즐겨라(ENJOY THE MOMENT)'라는 콘셉트로 운영되는 '엠브이 블루 라운지'는 포토존 이벤트 공간과 흡연 구역을 제공한다.


■항공사에 불어닥친 로고샵 열풍…왜?

항공 관련 제품이 대부분이었던 항공사 로고샵에 먹거리, 콜라보레이션 제품 등이 가득 들어찼다. 흡사 소규모 이커머스를 연상케 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미미한 규모라도 수익을 내야하는 항공사와, 항공사를 통해 재밌는 소비를 하고 싶은 고객의 니즈를 모두 충족한다"고 말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달 초 여행전문 쇼핑몰 '제이샵'을 오픈하고 기획상품, 여행용품, 애완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폐기처분 된 유니폼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리프레시 백)도 판매 목록에 올렸다. 향후 구명조끼, 정비우의 등 폐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개발도 이곳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3.02 6.42(-0.2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4 04:56

96,236,000

▼ 329,000 (0.34%)

빗썸

04.24 04:56

96,099,000

▼ 308,000 (0.32%)

코빗

04.24 04:56

96,126,000

▼ 226,000 (0.2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