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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82조 '빅딜'…블리자드 인수

  • 송고 2022.01.19 17:20 | 수정 2022.01.19 18:08
  •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모바일·PC·콘솔·클라우드 전반 가속화

메타버스 생태계 구성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 개발 및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인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순현금을 포함해 687억 달러(한화 약 81조 8766억 원) 상당의 전현금 거래로, 주당 95달러(한화 약 11만 3000원)에 인수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 PC, 콘솔, 클라우드 전반에 걸친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메타버스를 향한 초석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수 계획에는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워치, 콜 오브 듀티 및 캔디크러쉬 등 액티비전과 블리자드, 킹 스튜디오의 상징적인 프랜차이즈와 함께 메이저리그 체계로 운영되는 글로벌 e스포츠 활동도 포함된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전 세계에 약 1만 명의 직원을 둔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바비 코틱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CEO직책을 유지한다. 회사의 문화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하기 위한 노력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인수가 완료된 이후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사업은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의 CEO인 필 스펜서에게 보고하는 체계가 유지된다.


업계에 따르면 인수 절차 완료 시 마이크로소프트는 텐센트와 소니에 이어 매출 기준 세계 3위의 게임 기업으로 올라서게 된다.


이번 인수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에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게임을 출시하며 게임 패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엑스박스(Xbox) 게임 패스는 2500만 명의 구독자를 돌파했다. 190개 국가에서 매달 4억 명에 가까운 이용자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게임을 이용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엑스박스 게임 패스가 다양한 게임 콘텐츠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수가 성사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30여 개의 내부 게임 개발 스튜디오와 함께 퍼블리싱 및 e스포츠 활성화 역량을 보유하게 된다.


게임 산업의 규모는 2000억 달러 이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기록됐다. 지난해 출시된 비디오 게임은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미국 게이머의 51%가 콘솔, PC, 모바일을 넘나들며 매주 7시간 이상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 세계 게이머 수는 30억 명으로 확인된다. 2030년에는 45억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500만명 이상의 Xbox Game Pass 회원을 포함한 1억 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매달 콘솔, PC, 모바일 기기를 통해 Xbox 게임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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