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4.8℃
코스피 2,647.98 27.77(-1.04%)
코스닥 859.11 3.12(-0.36%)
USD$ 1377.8 -0.2
EUR€ 1475.3 1.2
JPY¥ 886.7 -0.3
CNY¥ 189.6 0.1
BTC 93,430,000 2,806,000(-2.92%)
ETH 4,571,000 89,000(-1.91%)
XRP 760.8 24.7(-3.14%)
BCH 695,600 36,300(-4.96%)
EOS 1,358 138(11.3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서금원, 서민·취약계층 대상 불법 대출광고 '경고' 당부

  • 송고 2022.01.19 10:20 | 수정 2022.01.19 10:21
  • EBN 안다정 기자 (yieldabc@ebn.co.kr)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서민금융 사칭 불법 대출광고가 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서민금융 사칭 불법대출은 서금원과 서민금융 지원기관으로 위장해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취급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행위다. 이는 저금리 대출이 가능한 것처럼 안내되지만 실상은 고금리 대출이나 대출사기 피해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서금원은 작년 SNS·앱·웹·문자메시지 등 서민금융 사칭 불법 대출광고 638건을 수집·적발했다. 그 중 불법광고를 위해 사용된 전화번호 110건을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이용 중지를 요청한 바 있다. SNS에서 발각된 387건도 플랫폼사와 협의해 신고 처리를 완료했다.


서금원은 또 비대면 대출이용자가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대출중개 앱' 88개를 전수조사하고, 대출중개 웹사이트 일제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이 확인된 21개 웹사이트 중 10개 사이트가 등록된 지자체에 개선조치를 요구했다.


웹사이트를 통한 대출광고는 정부·공공기관을 사칭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는 정책서민금융 대출을 이용하기 전에 정부 및 공공기관 공식사이트 도메인 끝자리(go.kr, or.kr) 등을 확인하면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앞서 서금원은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신고시스템을 체계화했다. 지난해 6월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금원 챗봇에 '사이버사기 피해신고 계좌번호 및 전화번호' 검색기능을 개설한 것도 그 일환이다.


아울러 올해는 전국 지자체에 ’광고물 심사 안내자료‘를 배포하여 각 지자체 공무원들이 서민금융 사칭 불법대출 광고 심사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자체․경찰청․금융감독원과 지속적인 ‘불법사금융 예방 캠페인’을 통해 대국민 인식개선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연 원장은 "앞으로도 '서민금융 사칭 불법 대출광고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이스피싱 등을 통한 불법행위 피해자가 양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자메시지·전화·SNS 등을 통해 출처가 불분명한 대출권유를 받았면 반드시 이용 전에 1397콜센터, 해당 금융회사에 꼭 확인을 해야 불법 대출광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금융지원이 필요한 경우 서금원 앱과 맞춤대출 앱, 통합지원센터, 1397콜센터 등 공식 상담채널을 이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47.98 27.77(-1.0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11:11

93,430,000

▼ 2,806,000 (2.92%)

빗썸

04.25 11:11

93,230,000

▼ 2,862,000 (2.98%)

코빗

04.25 11:11

93,266,000

▼ 2,861,000 (2.9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