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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8일) 이슈 종합] HDC현산, 피해보상만 4천억..."추가 비용 천문학적", LG엔솔, 청약 3시간 증거금 21조…물량 소진 증권사도 등

  • 송고 2022.01.18 20:14 | 수정 2022.01.18 20:14
  • EBN 신진주 기자 (newpearl@ebn.co.kr)

■ HDC현산, 피해보상만 4천억...“추가 비용 천문학적”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참사'에 이어 지난 11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까지 잇단 건설 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이 사고 수습에 돌입했지만 기업 가치 훼손으로 천문학적 비용을 치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산은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보상을 포함한 사태 수습 방안을 밝혔다. 다만 피해보상 여부는 사고 경위 분석과 외부업체의 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이뤄질 예정이다. 현실화할 경우 단순 수습 비용만 4000억원이 훌쩍 넘을 것이라는 게 건설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는 현산의 1년치 영업이익과 맞먹는 규모다.


■ LG엔솔, 청약 3시간 증거금 21조…물량 소진 증권사도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일반 청약 첫날 오후 증거금이 20조원을 넘어섰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공모 일반 청약을 받는 KB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7개 증권사에 몰린 청약 증거금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21조원을 넘어섰다. 공동 대표주관사인 KB증권의 경쟁률은 현재 16.8대 1로 집계됐다. KB증권에 몰린 청약 증거금은 12조3000억원 수준이다. 신한금융투자가 10.5대 1, 대신증권은 6대 1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 [설 택배난]선물배송 초비상, CJ대한통운 배제로 최소화

CJ대한통운 택배노조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설 대목을 앞둔 유통업계가 초비상에 걸렸다. 평소 대비 온라인 판매량이 2~3배 늘어나는 명절 대목에 '배송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탓이다. 특히 CJ대한통운과의 거래 관계가 긴밀한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의 경우 이 같은 사태에 대비해 다른 택배사를 발빠르게 확보하는 등 리스크 최소화에 나선 상태다.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갔으며 벌써 3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총파업에는 CJ대한통운본부 소속 조합원 165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CJ대한통운 전체 택배기사의 약 10% 규모다. 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설 명절을 2주 앞둔 시점에서 경기·영남 일부 지역의 배송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설 택배난] CJ대한통운 2천명 상경투쟁, 파업 장기화 조짐

CJ대한통운 노조 파업이 3주간 이어지면서 노조 비중이 큰 동네의 소비자 분통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노조 비중이 큰 경기 광주, 영남권 등에서도 택배 배송이 뜨거운 감자다.

설 연휴까지 불과 10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지만 CJ대한통운 노조 파업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노조 2000명은 18일 오전 이재현 CJ그룹 회장 자택 앞과 사무실에서 상경 투쟁을 시작한다. 이날부터 경기, 영남권에서는 택배 접수도 중단한다.

택배업계에서는 이번 노조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설 연휴 배송 차질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설 연휴 물량은 많게는 평소 대비 40%까지도 늘어난다. 때문에 비노조원과 다른 택배사가 나눠 처리하기에는 버거울 것이란 설명이다.


■ 은행 예적금 금리 인상, 웃을 수만은 없는 까닭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를 잇따라 올리고 나섰다. 최고 4%대 적금까지 등장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14일 기준금리를 인상(1%→1.25%)한 이후 우리·신한·하나은행 등은 예·적금 등 수신금리를 최대 0.4%p 올렸다. 하지만 수신금리가 오르면 여신금리도 덩달아 오를 수밖에 없어 현재 5~6% 수준인 대출금리의 추가 상승 우려도 커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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