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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영업손실 예상보다 커-KB증권

  • 송고 2022.01.13 09:14 | 수정 2022.01.13 09:19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KB증권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작년 4분기 영업손실 규모가 예상보다 클 것이라고 13일 진단했다. 투자의견 '보유(HOLD)는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300원에서 5500원으로 상향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8541억원, 영업손실 1368억원을 기록해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하겠으나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 -779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정비 부담에 따른 통상적 수준의 적자 외에 재고자산으로 보유 중인 드릴십들의 계류비용과 가치하락에 따른 평가손실, 임금협상 타결에 따른 소급분 지급 등이 4분기 실적에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선부문 신규수주는 122억 달러를 기록해 연초 수주목표 46억 달러대비 2배 이상, 수정제시했던 수주목표 71억 달러 대비로도 71.8% 초과 달성했다"며 "다만 기대했었던 나이지리아 Bonga SWA FPSO의 발주가 이루어지지 않고 향후 일정도 불확실해져 해양플랜트 부문은 일감부족에 따른 실적둔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부진으로 삼성중공업은 영업이익 기준 2017년 4분기 이후 17개 분기 연속적자를 기록하게 됐지만 이러한 상황은 올해도 쉽게 개선되지는 않을 전망"이라며 "상선은 저선가시기 수주 물량이 남아있고, 해양플랜트는 매출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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