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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2] 솔리드파워 경영진, SK 부스 방문…전고체 배터리 공동 개발

  • 송고 2022.01.06 14:10 | 수정 2022.01.06 14:16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SK이노, 지난해 10월 솔리드파워에 353억원 투자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왼쪽)과 존 제이콥 솔리드파워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의 SK 전시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왼쪽)과 존 제이콥 솔리드파워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의 SK 전시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과 미국 전고체 배터리 개발 기업 솔리드파워 존 제이콥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CES 현장에서 만나 SK 그룹 전시장을 관람하고 협력 및 연구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양사 경영진은 SK 전시장을 함께 관람했으며 이후 양사간 향후 협력방안, 연구개발 방향 등에 대해 협의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0월 솔리드파워에 3000만달러(한화 약 353억2500만원)를 투자하고, 공동으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생산하기로 했다.


솔리드파워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SK이노베이션 외에도 포드, BMW 등이 이미 투자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배터리에 적용되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배터리를 말한다. 화재에 민감한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적용하면 화재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다. 또 배터리 무게와 부피도 감소하는 등 리튬이온 배터리가 갖고 있는 용량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등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우선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NCM(니켈, 코발트, 망간)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한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에너지밀도 930Wh/L 이상을 구현할 계획이다.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에너지밀도가 약 700Wh/L인점을 감안하면 약 33% 뛰어난 성능이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이번 협약에 대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글로벌 톱 수준의 수주잔고를 쌓을 수 있었던 독보적인 리튬이온 배터리 경쟁력에 더해 전고체 배터리 시장마저 선점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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