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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2021년 반딧불 하우스' 성과보고회

  • 송고 2021.12.07 14:26 | 수정 2021.12.07 14:33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1억원 후원금으로 총 34가구에 맞춤형 공간복지 지원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계자들이 반딧불 하우스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CC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계자들이 반딧불 하우스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CC

KCC는 지난 3일 서초구 및 관내 복지기관들과 함께 '2021년 반딧불 하우스'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반딧불 하우스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KCC와 서초구, 사업에 참여한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등 복지기관 4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반딧불 하우스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상호 공유했다.


반딧불 하우스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통한 공간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정한 환경을 대표하는 반딧불이처럼 친환경 건축자재를 활용해 사회 취약 계층의 주거환경을 환하고 밝게 개선하겠다는 취지로 명명됐다.


KCC는 올해 사업에 1억원의 후원금과 사업 운영을 지원했다. 총 34대상 가구의 개별 사례를 반영한 1대1 맞춤형 주택 개·보수로 노후된 벽면 도배, 창호, 장판, 싱크대 교체 등 집수리 작업이 이뤄졌다.


KCC는 2018년부터 서초구와 함께 본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사업을 시작한 이래 총 130곳의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와 함께 공유주방 개소식과 '반딧불 산타클로스' 선물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KCC 관계자는 "반딧불 하우스 사업은 KCC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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