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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경기 기대감 비수도권 중심 상승

  • 송고 2021.12.07 11:00 | 수정 2021.12.07 10:17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수도권 양호한 흐름, 비수도권 변동성 심화

대구, 세종 등 일부 광역시 공급리스크 가시화

주택건설업체들의 분양 경기 기대감이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주택산업연구원

주택건설업체들의 분양 경기 기대감이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주택산업연구원

주택건설업체들의 분양 경기 기대감이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2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88.4로 지난달 보다 9포인트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주택사업을 하는 업체(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를 상대로 매달 조사한다. HSSI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수도권은 90선의 전망치로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하는 가운데, 비수도권에서는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며 80~90선을 기록했다. 다만 대구, 세종 등 일부 지방광역시에서 누적된 공급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사업자 인식에 반영되고 있다.


서울(90.9), 경기(93.7), 인천(91.6)이 지난달보다 각각 3.8포인트, 3.4포인트, 8.4포인트 하락하는 등 수도권 12월 HSSI 전망치는 90선을 겨우 유지했다.


지방광역시의 경우 지역별 편차가 심화됐다. 대구(62.5), 울산(76.9)은 각각 5.6포인트, 4.9포인트 하락했고 세종(76.9), 대전(100.0), 부산(95.6)은 각각 1.9포인트, 14.3포인트, 15.6포인트 상승하면서 90~100선을 기록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올 상반기 전국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던 분양시장은 하반기에 들어서며 지역별 편차를 나타냈다"며 "지역별 수급상황에 따라 공급규모와 사업추진 시기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주택 수요가 풍부한 수도권은 양호한 분양시장 흐름을 지속하나, 일부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공급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가시화되고 있어 사업지역에 대한 세밀한 수급진단과 시장 모니터링, 사업다각화 방안 마련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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