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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부인 이순자 "고통받은 분들게 남편 대신해 사죄"

  • 송고 2021.11.27 13:38 | 수정 2021.11.27 13:39
  • EBN 신진주 기자 (newpearl@ebn.co.kr)

ⓒ연합

ⓒ연합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씨가 27일 "남편의 재임 중 고통 받고 상처 입으신 분들께 남편을 대신해 특히 사죄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는 전 씨측의 과오에 대한 첫 공개 사과다.


이씨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발인에서 유족 대표로 나서 "돌이켜보니 남편이 공직에서 물러나시고 저희는 참 많은 일을 겪었다"며 "그럴 때마다 모든 것이 자신의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고 말씀하시곤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씨는 "남편은 평소 자신이 사망하면 장례를 간소히 하고 무덤도 만들지 말라고 하셨고, 화장해서 북녘 땅이 보이는 곳에 뿌려달라고도 하셨다"며 "여러분의 격려와 기도의 힘으로 장례를 무사히 치르게 됐다. 이제 남은 절차에 대해서는 충분한 의견을 나누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례기간 동안 경황이 없어 조문오신 분들께 미처 예를 다하지 못했다. 너그럽게 용서해달라"며 "그리고 장례식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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