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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분기 경상수지 흑자 700억불 돌파

  • 송고 2021.11.05 08:46 | 수정 2021.11.05 08:47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2016년 이후 최대…9월 수출 558.3억불 기록하며 11개월 연속 증가

주식투자 사상 최대 기록 경신…외국인 국내주식투자도 증가세 전환

ⓒ픽사베이

ⓒ픽사베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가 100억달러를 넘어서며 올해 1~3분기 흑자규모도 700억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투자 열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내국인의 주식투자 규모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외국인의 국내주식투자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9월 경상수지는 100억7000만달러 흑자로 1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포함해 올해 1~9월 경상수지는 701억3000만달러 흑자로 700억달러를 넘어섰다. 1~9월 기준 흑자규모는 지난 2016년(752억1000만달러) 이후 최대이자 역대 3위 기록이다.


지난달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94억5000만달러로 전년동월(121억1000만달러) 대비 축소됐으며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운송수지 개선 등으로 전년동월(20억8000만달러)보다 2000만달러 줄었다.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7억5000만달러로 전년동월(6억9000만달러)보다 확대됐으며 이전소득수지는 1억1000만달러 적자를 시현했다.


금융계정은 97억8000만달러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43억5000만달러 증가한 반면 외국인 국내투자는 3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77억6000만달러, 외국인 국내투자는 78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는 지난해 6월 이후 16개월 연속, 증권투자는 지난해 4월 이후 1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올해 1~9월 직접투자는 347억5000만달러로 2018년(286억3000만달러) 기록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주식투자(48억6000만달러)는 지난 2019년 9월 이후 25개월 연속 증가하며 올해 1~9월 주식투자 규모도 525억1000만달러로 기존 사상 최대였던 전년동기(387억2000만달러) 기록을 넘어섰다.


기타투자는 자산이 59억1000만달러, 부채는 5억9000만달러 늘었다. 파생금융상품은 3억3000만달러 감소했으며 준비자산은 1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인의 국내주식투자(78억3000만달러)는 지난 8월 감소 후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부채성증권은 올해 1월 이후 8개월 연속 증가하며 1~9월(634억8000만달러) 기록도 지난 2007년(335억3000만달러)를 제치고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를 포함한 올해 1~9월 금융계정은 559억9000만달러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출은 558억3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6.7%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화공품, 철강제품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으며 지역별로는 동남아, 중국, 미국 등 주요 지역으로의 수출 증가세가 지속됐다.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31.0% 증가한 516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원자재 61.5%, 자본재 10.0%, 소비재가 7.3% 증가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회복 영향으로 수출호조가 이어지면서 전년동월대비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며 "수입은 천연가스, 원유 등 원자재가격 급등 영향으로 원자재를 중심으로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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