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Jeep)는 컬러 에디션 모델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All New Jeep Gladiator Sarge Edition)'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지난해 9월 출시된 지프의 대표 픽업 트럭이다. 공식 사전계약 시작 2주 만에 초도 물량 300대를 완판한 이후에도 월 판매 100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사지 에디션은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스페셜 라인으로,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진한 초록색의 컬러가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5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7070만원이다.
이 차량은 최고 출력 284/6400 마력(ps/rpm), 최대 토크 36/4400(kg·m/rpm)의 성능을 자랑한다. 엔진 스톱&스타트 시스템(ESS)은 기본으로 장착돼 있다. 루프탑과 도어는 모두 탈거 가능하다.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도 제공된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은 군용 차량에서 시작된 지프의 정체성은 물론, 가장 다재다능한 픽업 트럭으로서의 면모를 부각시켜주는 동시에 개성 강한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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