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중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은 25일 진행된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내년 철강 수요는 올해 대비 2% 정도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요 측면에서 보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8100만대, 3분기 조선사의 수주 규모는 작년의 4배 수준으로 조선은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 건설은 전반적으로 조금 성장할 것으로 본다"며 "금융 시장, 중국 헝다 사태 등도 있지만 수요는 견조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전체적으로 철강 시장은 견조할 것으로 보이고 일부 조정을 받더라도 소폭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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