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9일 하루 동안 583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9일 확진자수는 하루 전(8일) 712명보다 129명 적고, 1주일 전(2일) 736명보다는 153명 줄었다. 서울 신규 확진자 중 579명은 국내 감염, 4명은 해외 유입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인 지난달 23일부터 급증해 24일 1222명으로 최대 인원을 기록한 후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감소세를 보였다.
개천절 연휴가 끝나고 5∼6일 이틀간 다시 증가하는 듯 했으나 7∼9일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어제까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7624명이며, 이 가운데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만2513명이다. 사망자는 5명 추가돼 누적 68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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