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난 첫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23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3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는 수도권이 1561명(73.2%), 비수도권이 572명(26.8%)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893명 △경기 529명 △인천 139명 △대구 125명 △충남 75명 △충북 49명 △전북 47명 △경북 46명 △강원 43명 △광주 42명 △대전 37명 △경남 34명 △부산 28명 △울산 19명 △제주 14명 △전남 12명 △세종 1명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 인원인 지난달 11일 2221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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