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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신고 마감 D-1…코인마켓 거래소, 예치금 2조원

  • 송고 2021.09.23 15:42 | 수정 2021.09.23 15:42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픽사베이

ⓒ픽사베이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마감(24일)이 하루 남은 가운데 은행 실명계좌를 확보하지 못해 코인 마켓만 운영하는 약 스무곳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투자자 예치금이 모두 2조원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에 따르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갖춘 거래소들 중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4곳을 제외하고 집계 가능한 거래소 18곳의 지난달 말 현재 투자자 예치금은 총 2조3495억원(한빗코는 코인 예치금만 포함)이다.


이는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명단을 토대로 각 거래소에 직접 확인한 수치다.


현재까지 ISMS 인증은 받았으나 은행으로부터 실명 계좌를 받지 못해 원화 마켓을 닫고 코인 마켓으로만 거래해야 하는 거래소들은 총 24곳이다.


수치가 확인된 18개 코인 거래소의 투자자 예치금을 세부 항목으로 나눠 보면 원화 예치금이 1990억원, 코인 예치금이 2조1505억2000만원이다.


거래소별로 살펴보면 이들 가운데서는 고팍스가 예치금(7235억6000만원)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캐셔레스트(3960억3000만원), 후오비 코리아(3687억1000만원), 포블게이트(2303억60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이들이 4대 거래소에 이어 규모 면에서 5∼8위권에 드는 셈이다.


코인 예치금만 따졌을 때도 고팍스가 6612억3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만 원화 예치금 규모는 후오비 코리아(1059억원)가 가장 컸다. 예치금이 가장 적은 거래소는 보라비트(4억8970만원)이었다.


이들 중소형 거래소 총 18곳의 가입자 수는 221만6613명(중복, 법인 포함)으로 파악됐다.


가입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고팍스(56만608명)이었다. 이 밖에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은 곳은 비둘기지갑(43만823명), 후오비 코리아(33만7981명), 캐셔레스트(17만5685명), 프로비트(16만7409명), 포블게이트(10만996명), 지닥(11만명, 법인 포함) 등이다.


빗크몬(5505명), 코인앤코인(1450명) 등은 가입자가 1만명이 채 안 됐고, 보라비트의 경우 911명에 그쳤다.


강민국 의원은 "원화 마켓 폐쇄 등에 따른 투자자 출금 과정에서 거래소들이 일방적으로 출금을 막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개인투자자들의 피해를 막으려면 금융당국이 거래소들의 폐업, 영업 중단 후 발생 가능한 불법행위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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